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2009년 7월 5일 일요일 - 야영회(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16:15

 

고대 이스라엘 백성은 해마다 몇 차례 절기를 지켰다. 그때가 되면 백성들은 각기 집을 떠나 한 곳에 모여 며칠씩 종교적 행사를 가지곤 하였다.

기독교 시대에 와서는 유대교 절기와 정확히 일치하는 행사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야영회가 옛 이스라엘 절기의 많은 특색을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 초반 북미의 신앙 부흥기 동안 야영회는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감리교와 밀러주의 운동의 경우가 그랬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가 생긴 후 최초의 야영회는 1868 9월 미시간 주의 라이트(Wright)에서 열렸다.

8 18일자 <리뷰> 지에는 이러한 광고라 기재되어 있었다. “이 모임은 휴양과 놀이를 위해 며칠을 바치자는 것도 아니고, 평상시에 잘 참석하지 않는 나태한 신자들이나 다른 방법으로는 불러들일 수 없는 호기심 있는 구도자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사치스런 모임도 아니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통해 우리의 저력을 과시하자는 것도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그런 것과는 사뭇 거리가 멀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가능한 한 많은 우리 형제들과 목사들, 그리고 이 집회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믿지 않는 이웃들을 최대한 많이 불러 모아, 그들에게 좋은 감화를 끼치는 것이다.”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이 집회에 오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리 형제들이 새로운 개심을 위해 참석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 집회에서 우리 목사들이 본받을 가치가 있는 좋은 모범들을 보여 주기 바란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현대 진리를 모르는 많은 사람이 주께로 돌아와 그분의 진리의 빛을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


이것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가.

야영회의 목적은 성도들의 교양과 부흥, 개심이 필요한 신자들의 개심, 그리고 아직 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았거나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기별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간단히 말해, 야영회는 전체 지역 사회를 위해 베풀어지는 재림교회의 영적 잔치였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무가치함을 인식하고 보다 넓은 경험을 얻도록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기회들을 잘 이용하여야 한다. 식물이 뿌리를 땅속에 내리는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식물이 햇빛과 이슬과 비를 받는 것처럼 우리도 성령을 받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야 한다(COL 67).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