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2009년 7월 23일 목요일 - 재림교회 사업의 네 측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성서적 인간관은 전인적 건강을 염두에 둔 것이다. 성경은 단순히 인생살이의 영적 측면 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측면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그 때문에 예수께서는 치유와 가르침을 병행하셨다.


이렇게 선교 이론을 신학적으로 정립하고 나면 선교가 사람의 영적 요구 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필요까지도 고려의 대상으로 삼게 된다. 거기서 나온 것이 내가재림교회 선교의 네 측면이라고 부르는 이론이다.


이 네 측면의 전형은 배틀크릭에서 생겨났다. 1850년대 초에는 출판 사업이 시작되고, 1861년에는 합회가 조직되고, 1866년에는 최초의 의료 기관, 1872년에는 최초의 교육 기관이 각각 설립된 때문이다. 재림교회의 지도자들은 당시에는 자기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기관들은 인간의 전인적 요구에 부응하는 선교적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들이다. 여기서 우리는 선교의 한 모델을 보는 것이다.


재림교회가 이 선교 모델을 최초의해외선교지인 캘리포니아에 수출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1873 238명의 신도들이 모여 캘리포니아 합회를 조직하면서 이 모델은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다음 단계는 1874, 1875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지의 출판과 오클랜드의 태평양 출판소의 설립으로 이루어졌다. 1878년에는 시골 건강 요양소(지금의 세인트 헬레나 병원)를 북가주에 설립하였다. 마지막으로는 1882년 힐즈버그 대학을 설립하였으며, 이 대학은 현재 퍼시픽 유니언 칼리지가 되었다.


유럽 선교도 1890년대에 걸쳐 같은 원칙에 따라 편성되었다. 1890년대 이후 이 네 측면 원리는 전세계로 퍼져 어디서나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사업의 기본을 이루고 있다.


하나님께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한 기별이 있다. 그 기별은 신학적인 것만이 아니고 보다 건강한 생활, 보다 합리적인 사상과 사회적 책임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주여, 우리에게 균형 잡힌 기별과 균형 잡힌 선교 모델을 주셨음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저로 하여금 날마다 균형 잡힌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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