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천사의 기별을 정련함(1)

2009년 4월 16일 목요일 - 둘째 천사의 기별을 정련함(1)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계 14:8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어느 정도까지 다른 기독교 교단과 협력해야 하는가? 재림교회의 목회자들은 목회자 연합 모임에 활동적이어야 하는가? 재림교회와 성도들은 다른 교단의 지역 사회 모임에 참여해야 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무엇이 기준인가?
중요한 질문들이다. 결국, 우리 재림교단 초기의 믿음의 선구자들은 다른 모든 교회는 요한계시록 14장 8절과 18장 1-4절에 나오는 무너진 바벨론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들은 정말 그렇게 가르쳤다. 그러한 가르침 때문에 재림교회가 다른 기독교인과 협력하는 문제에서 본 교회 내의 여러 그룹 사이에 아직도 긴장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재림교회 역사는 무너진 바벨론과 그것에 관련된 문제 양편에 밝은 빛을 던져 준다.
앞에서 주목하였듯이, 베벨론에 관한 초기 재림신도들의 해석은 안식일 준수 재림교회가 태동하기 전에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가 주시하였던 찰즈 피치는 그가 1843년 여름에 바벨론이 무너진다고 주장하기 시작할 때 밀러주의자들의 이해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피치에게 바벨론이란 재림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거절하는 개신교회와 천주교 모두를 일컫는 것이었다.
제임스 화잇은 1859년 다음과 같이 기록함으로 기본적 이해를 확증하였다.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모든 부패한 기독교는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바벨론이라고 적용한다.” 제임스 화잇이 본 것처럼, 부패란 도덕적 타락과 영혼 불멸같은 비기독교인적 철학들과 기독교의 가르침이 섞여진 것 모두를 포함하였다. 영혼불멸설은 교회들이 강신술 따위를 방어할 수 없게 하였다. 간단히 말해, 바벨론이란 혼잡한 교회를 일컫는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1850년대 초기의 안식일 준수 재림교회는 일요일을 준수하는 교단에서도 약간의 좋은 점들이 있다는 것을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일요일을 준수하는 사람들도 그들의 가르침이나 행함이 많은 면에서 명백히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안식일 준수자들이 처음에 생각하던 것처럼 세상은 그렇게 까맣거나 흰 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생각들은 그들을 둘째 천사의 기별의 의미에 관하여 더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하늘 아버지, 그들의 신앙 체계가 아주 엉망인 사람들에게라도 그들의 좋은 점을 볼 수 있는 눈을 갖도록 도와주십시오. 선한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그 선물을 받아들이도록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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