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재림성도의 정체성과 요체

2009년 3월 17일 화요일 - 안식일 재림성도의 정체성과 요체

 


너를 위하여 길 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본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렘 31:21

조셉 베이츠는 역사와 신학을 전혀 따로 구별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이 두 가지가 결국은 같은 것으로 보았다. 그의 이런 생각은 그가 저술한 대부분의 책의 제목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예를 들어, <영원한 표인 제칠일 안식일>의 초판(1846)과 재판(1847)은 “계명에 따라 태초부터 하늘 문에 들어갈 때까지”라는 부제가 붙었다. 그가 1847년에 저술한 <재림 길 표와 높은 무더기, Second Advent Way Marks and High Heaps: 1840년부터 1847년까지 하나님의 선택하신 백성이 예언을 성취하는 방법>이란 책 제목에도 이와 같은 그의 생각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베이츠에게 안식일 준수 재림 신앙은 하나의 운동이었으며, 예언의 역사에 뿌리박은 기별이었다. “길 표와 높은 무더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고향을 향하여 여행할 때, 그것들이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는 역사가 나오는 예레미야 31장 21절에서 따온 것이다. 지난 1월 1일 우리는 여호수아 4장 20-22절에서 하나님이 돌 무더기를 세우게 하사 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과거에 그의 백성을 인도하였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했다는 사실을 살펴 보았다. 하나님이 아직도 그의 백성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베이츠도 같은 비유법을 사용하였다.
제임스 화잇은 베이츠가 저술한 <재림 길 표와 높은 무더기>를 읽고 흥분하였다. 그는 이 책이 출판된 지 한 달 후에 한 친구에게 “베이츠 형제가 우리의 과거 경험에 관한 책을 저술했다.”고 자랑하였다. 3개월 후, 제임스는 베이츠가 저술한 “주님의 안식일과 우리의 경험에 관한 책은 현재와 같은 시련의 때에 매우 귀중한 선물”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또 “베이츠 형제에게 능력을 허락하사 그가 우리의 경험과 성경을 완벽히 조화시키고 안식일 진리를 밝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하였다.
제임스의 생각에는, 요한 계시록 14장에 묘사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방법을 부각시킨 것을 베이츠의 가장 큰 공헌으로 보았다. 후에 제임스는 그것을 “일련의 사건들” 관점이라고 부를 것이었다. 이 일련의 사건은 윌리엄 밀러가 재림(계 14:6, 7)에 관한 복음을 전한 때부터 시작하여 찰스 피치가 베벨론이 무너졌다는 기별을(8절) 전하며 계속되었고, 요한 계시록 14장 12절에서 종말에 계명을 지키라는 기별로 절정에 달하였다. 베이츠와 그리고 나중에 화잇 부부는 이 일련의 사건이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어질 것임을 알았다.

주님이여, 예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예언의 뜻을 밝히 알게 도와주소서.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