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밀러주의자(1)

2월 9일 월요일  젊은 밀러주의자(1)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2, 3.

엘렌 하몬은 1840년 3월 메인 주 포틀랜드 시에서 열린 일련의 모임에서 윌리엄 밀러의 설교를 처음 들었다. 1842년 6월 두 번째 모임을 위해 밀러가 돌아왔을 때 엘렌은 기꺼이 참석했다.

엘렌은 밀러의 기별을 받아들였으나 자신이 "충분히 선하지 못하다는" 계속적인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 외에 하나님께서 끝이 없는 지옥에서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가르침이 그녀를 괴롭혔다.

엘렌이 이런 정신 상태에 있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밀러주의를 받아들인 감리교 목사 리바이 스토크만(Levi F. Stockman)과 상담하라고 제안하였다. 스토크만은 "그들의 멸망을 즐거워하기보다느 곁길로 간 그분의 자녀들을 단순한 믿음과 신뢰로 자기에게로 이끄시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랑과 구속의 계획"에 대하여 엘렌에게 이야기 함으로 그녀를 안심시켰다.

"자유롭게 가라. 진정으로 바라는 자에게 자신의 사랑을 거두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신뢰하며 돌아가라."고 스토크만은 엘렌에게 이야기 하였다.(교회증언 1권, 30). 이 대화가 엘렌의 삶에 가장 중요한 전기 중 하나가 되었다. 이때부터 엘렌은 하나님을 "맹목적인 순종을 강조하는 엄하고 강압인 존재라기보다는 친절하고 자애로운 부모처럼" 보게 되었다. 그녀의 심정이 하나님에 대해 깊고 열렬한 사랑으로 변한 것이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즐거웠고, 그분의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기쁨이 되었다(자서전, 39).

하나님을 자애로운 부모처럼 알게 된 새로운 이해는 젊은 엘렌에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되었다. 후일 살펴 보게 될 주제, 곧 지옥의 성격에 대한 이해는 자못 비중이 컸다.

부모와 같이 하나님께서 친절하시다는 견해가 그녀로 하여금 재림을 즐거운 열정으로 고대하도록 도와주었다. 엘렌은 이런 분으로부터는 모든 것이 소망일 뿐이며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음을 보았다.

정말 얼마나 복된 소망인가! 21세기의 우리들은 너무도 자주 우리의 삶에 매여 분주하므로 재림의 약속의 위대함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장차 우리가 받을 것은 이 세상 사는 동안 "자애로운 부모님"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보다 무더 좋은 것임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앞으로 알 수 있다.

"자애로운 부모님"과 같은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용서 곧 하나님과의 화목은 우리의 행위에 대한 상급으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죄 많은 인간의 공로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에 근거를 둔 선물로서 주어진다(보훈,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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