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보니 다른 짐승이

2009년 8월 15일 안식일 - 국가적인 일요일 법안

 


[어린양 같은 짐승]이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12


1888
5 21
뉴햄프셔 주 상원의원 H. L. 블레어(Blair)가 미 상원에주의 날종교적 경배의 날로 제정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하자 일요일 문제는 절정에 달하였다.


블레어의 국가적 일요일 법안은 1840년대에 재림 운동이 출현한 이후 미 의회에 제출된 최초의 일요일 법안이었다. 그로부터 4일 후, 그는 전미국의 공립 학교 체제를 기독교화하기 위한 헌법 수정안을 제출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도들은 블레어 법안의 예언적 의미를 놓치지 않았다. 일요일 법률 제정 운동을 둘러싼 이런 말세적 흥분은 1888년 대총회 회기를 맞이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킨 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 때의 말세적 위기감은 미네아폴리스 회합 때 나타난 다른 두 가지 문제와 직결되면서 감정적 분위기를 창출하였다. 그 중의 첫째가 예언 해석, 특히 다니엘서의 해석에 관한 것이었고, 둘째 문제는 구원에 필요한 의가 어떤 종류의 의인가라는 것이었다. 이 두 번째 문제는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율법의 역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고전하던 재림신도들에게 구원의 계획에서 하나님의 율법이 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해주었다.


1888
년의 대총회 당시 일요일 위기가 이미 닥쳤으므로 재림신도들은 마지막 때가 도래한 것으로 생각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극히 고조되었던 총회의 감정적 분위기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S. N.
해스켈은 총회의 시작을 얼마 앞두고 쓴 글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은 자유를 급히 박탈당할 것이며, 곧이어 그들은 법정과 감옥에서 그들의 증언을 들려주게 될지 모른다고 말하였다.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둘 때, 재림교회의 지도자들이 교단의 예언 해석의 어떤 부분들과 율법에 대한 신학적 이해의 정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존즈와 왜고너에게 왜 그렇게 격한 감정적 반응을 나타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문들은 극심한 위기를 당한 재림교도들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으로 그들은 생각하였다.

문제가 제기될 때, 반응과 과도한 반응은 지근 거리에 있다.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가 그 차이를 알고 건전한 교회 생활과 개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 사람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킬 능력을 갖지 못했다. 전적으로 밖에 있는 누룩을 가루에 넣어 섞지 아니하면 기대하는 변화가 생길 수 없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아니하면 죄인은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이룰 수 없다.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차원 높은 모든 교양과 교육을 가지고도 죄인을 하늘의 자녀로 변화시킬 수 없다. 갱생시키는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야 한다. 변화는 오직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수 있다(COL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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