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밀러주의자(2)

2월 10일 화요일  젊은 밀러주의자(2)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살전 4:16-18.

이 얼마나 위로되는 말씀인가! 이 말씀은 특히 젊은 엘렌 하몬에게 더욱 위로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자상한 부모"와 같다는 발견이 그로 하여금 다른 이들로 이 즐거운 사건을 위해 준비하도록 재림의 소식을 전하게 하는데 힘이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선천적인 수줍어하는 성격에도 불구하고 엘렌은 공중 석상에서 기도하고 ,감리교 속회에서 예수님의 구원의 능력과 곧 있을 재림에관한 그녀의 믿음을 나누고, 재림 교리를 전파하기 위하여 인쇄물을 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시작하였다.

특히, 모금 활동은 그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다. 엘렌의 좋지 않은 건강 때문에 그녀는 자기의 몫을 하기 위해 침대에 앉아 하루에 25센트 벌 양말을 짜야 했다.

매우 신실하였으므로 엘렌의 확신은 그의 생애 전반에 나타났다. 이런 점이 엘렌의 많은 젊은 친구들이 예수를 믿도록 인도해 주었다.

밀러가 전하는 재림의 진리에 엘렌 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와 형제 자매들도 열성적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평화와 풍요로움의 1,000년이 지나기까지는 오시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치는 엘렌의 식구들이 다니는 감리교 회중은, 예수께서 곧 오신다는 가르침의 계속적인 선동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그 결과로 1843년 9월, 이 교회는 하몬 가족을 교적에서 제명하였다.

이들의 경험은 가까운 장래에 예수께서 재림하신다는 주제에 대해 침묵하기를 거부하는 각처에 있는 밀러주의 재림성도들의 경험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엘렌과 밀러주의자들은 여러 교단으로부터 자신이 추방되는 것에 대해 별로 근심하지 않았다. 몇 달 안에 예수께서 나타나실 것이며, 그 때에 그들의모든 문제들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희망을 품고, 밀러주의자들은 예언된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서로 격려하기 위해 계속하여 함께 모였다. 즐거움이 그들의 마음을 채웠다. 후에 엘렌은 "1843년부터 1844년까지는 "내 생애 중 가장 행복한 해였다"고 기록하였다(자서전, 59).

되돌아 보면, 이 신자들이 재림의 시기에 대해 실수하였으나, 소망 그 자체에 대하여는 틀리지 않았음을 안다. 예수님의 재림의 복된 소망은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기대로 가득 채우는 즐거움이다. 

우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야 하며, 그것은 실로 무겁다. 오직 갈바리만이 죄의 무서운 흉악성을 나타낼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스스로의 죄를 담당해야 한다면, 죄가 우리를 눌러 뭉개 버릴 것이다. 그러나 죄 없는 분께서 우리와 입장을 바꾸셨다. 그렇게 할 책임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장 9절)(보훈, 116).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