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으로 부르심

2009년 2월 21일 안식일 - 증인으로 부르심

 

그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행 18:9

그녀의 첫 번째 이상 약 한 주일 후에 엘렌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여 주셨는지 재림신도들에게 말하라는 두 번째 이상을 받았다. 이 이상은 그녀가 큰 반대를 받게 되리라는 것도 가르쳐 주었다.

엘렌은 자신의 임무를 거절하였다. 그녀는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과 그리고 불과 17세이며, 선천적인 수줍음을 이유로 내세웠다. 나중에 그녀는 설명하기를, "여러 날 동안 나는, 이 짐을 나에게서 옮겨 그것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달라고 깊은 밤중까지 기도하였다. 그러나 임무에 대한 빛은 변하지 않고 천사의 음성만이 계속 내 귀에 쟁쟁하였다. '내가 네게 보여 준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라.'"(자서전, 69) 엘렌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보다는 죽음을 택하기로 갈망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개심과 함께 찾아 온 평화는 상실되고 그녀는 다시 절망감에 빠졌다.

공중 앞에 서는 것에 대한 엘렌 하몬의 불안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대중은 밀러주의자들을 공개적으로 경멸하였으며, 대실망 후의 심각한 교리적 오류와 다양한 광신이 밀러주의자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더 구체적으로, 예언의 은사는 1844년 대중 문화권과 밀러주의 재림신도들에게 특히 수상스러운 것이 되었다. 1844년 여름에 몰몬교의 선지자였던 조셉 스미스가 일리노이 주에서 폭도들에게 생명을 잃었으며, 1844년 말과 1845년 초기에는 주로 메일 주에서 활동하던 다수의 미심쩍은 성품의 재림신도 선지자들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1845년 봄, 알바니 지역의 재림신도들은 그들이 "어떤 새로운 기별, 이상, 꿈, 방언, 기적, 비범한 은사와 계시"등을 "믿지 않기로" 결의하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어린 엘렌 하몬이 예언자적 사역을 회피하려고 애썼다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두려웠을지라도 엘렌은 혼란에 빠진 재림신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권면을 주려고 나아갔다. 얼른 보아도 엘렌의 초기 자서전적 설명은 그녀가 대단한 광신과 개인적인 반대에 부딪쳤음을 암시한다. 그녀의 초기 이상들 중 일부는 광신과 반대를 다루기 위한 것으로, 일신상적인 면이 자주 보이는 권면과 책망을 사용하였다. !

주님, 오늘 주님이 우리에게 맡긴 기별을 전하라 하신 곳에서 성실하도록 우리를 도와 주옵소서.

우리가 대항한 모든 시험과 우리가 용감하게 견딘 모든 시련은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며 품성 형성이라는 과업에서 우리를 전진하게 한다. 하늘의 능력으로 시험에 대항하는 사람은 세상과 하늘 우주에 그리스도의 은혜의 효능을 나타낸다(산상보훈,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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