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가라사대

2009년 9월 20일 일요일 - 언약에 대하여(1)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새 언약을 세우리라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8:8, 10


신앙적 언약이란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그분께 바치는 이들을 축복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동의이다.


그것은 좋은 정의이다. 그러나 이것의 정확한 뜻은 무엇인가? 무엇이 함축되어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이 과거 1880년대에 재림교회 공동체를 분열시켰다.


스미스와 버틀러는 언약에 관한 문제에 나름대로의 대답이 있었다. 그것은 간단히, “순종하여 살라는 것이었다. 순종하는 자들은 영생을 얻을 것이었다. 따라서 그들이 강조한 점은율법, 순종 그리고 개인적인 의였다.


그러나 왜고너는순종하면 살리라.”는 공식을 뒤집어 주장하였다. 그는 먼저 칭의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그런 후에야 순종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공식을 “[그리스도 안에서] 살라 [그리고] 순종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고너의 견해에 의하면, 옛 언약의 중대한 문제점은여기에 죄 용서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 언약은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가장 중심에 두었다. 이것은 은혜의 언약으로 새롭게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그들의 마음에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왜고너는율법 속에서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나 내재하는 율법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삶이라고 단언하였다.


1888
년도의 재림교인들은 언약에 대해 염려하였다. 그랬어야 했다. 왜냐하면 구원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없다. 구원에 비교하여, 새 차, 더 좋은 집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삶까지도 전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1세기 이전에 살던 재림교인들이 그들의 구원관과 교회의 사명에 대해 질문할 때의 흥분을 나무라지 말아야 한다. 우리 각자가 같은 문제에 대해 깊이 염려해야 한다. 우리는 혼잡한 질병과 사망의 세상에 살고 있다. 더 좋은 것이 있는가? 이런 혼잡이 계속될 것인가? 무엇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의 세상 속에서 문제의 인간들을 구원하실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이 종교적 신조의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들이 재림교회의 구성을 자극하였고, 이 교단의 마지막 숙명과 관계 있을 것이다.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생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성경과 삶의 가장 중요한 것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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