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 우리의 거룩한 구속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다. 이는 하나님만이 뱀의 독한 상처에서 사람을 회복시킬 수 있으므로 그 독생자 안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으며 또한 인간 성정의 연약함에도 하나님의 품성을 지속시키셨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그분의 거룩한 율법을 옹호하시고 사람의 아들들을 위하여 진노와 죽음의 선고를 수락하셨다. 이야말로 얼마나 위대한 생각인가!

그분은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아버지와 하나이셨으나 죄로 파괴되고 잃어버린 세상을 위하여 그처럼 긍휼히 여기시어 자신의 생명을 이 세상을 위한 속죄물로 주셨다.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신 그분은 공의가 요구하는 바를 다 충족시키시고 더 이상 부족이 없을 때까지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 주사 친히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 구속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그 구속은 그를 믿음으로써 우리에게 생명과 썩지 아니함이 이르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의 잔인한 죽음을 당하실 만큼 위대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면서도 죄인들을 위하여 변호하실 수 있다는 이 위대한 문제야말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문제이다. 우리가 이것을 측량하고자 시도할 때에 그것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폭넓고 심오해진다.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써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또한 거기 연약함과 수치 가운데 나무에 달린 희생물 위에 우리 죄가 놓여 있음을 바라볼 때, 곧 그분이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 평강의 왕이심을 이해하게 되고 우리는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요일 3:1)셨는고라고 부르짖게 된다.

인간이 주 하나님의 고상한 성품을 이해하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유한한 인간의 차이를 구분하게 될 때, 하늘의 희생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알게 된다. 그 희생으로 인하여 사람은 불순종하고 타락한 곳에서부터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 된다. …그리스도의 신성은 우리에게 영생의 보증이 된다. …세상 죄를 지신 그분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실 유일한 매개자이시다.1

 

 얼마나 자주 부드러운 복음의 기별이 그대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던가! 그대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니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예수의 몸된 교회의 일원이지만 오히려 크신 사랑의 마음과는 연결되어 있지 않은 자이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조류가 그대를 통해 흐르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의 품성의 아름다운 덕성인 “성령의 열매”가 그대의 생애에서 보이지 않는다(COL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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