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바나바는 제자들을 위해 각 교회마다 장로들을 세워 기도하고 금식하며 자신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부탁하였습니다.  행 14:23

2009년 5월 30일 안식일 - 드디어 조직되다

 


비록 모든 지방 회중 전체의 질서를 제공하는 교회 조직 구조 개념이 신약에  없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재림신도들은 그 주제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때가 왔다. 1861년 4월 안식일 준수자들은 각 지역의 교회 활동을 감독할 지역 또는 주 합회의 창설을 건의할 하나의 위원회를 설립하였다.
반대는 특히 동부 주들에서 강력하였다. 제임스 화잇은 그 해 8월, “펜실바니아 형제들은 조직 안을 부결하였고, 오하이오의 사업은 무섭게 흔들렸다.”고 보고하였다. 그는 상황을 요약하여, “지금까지 우리는 동부를 여행하였으나 조직 문제에 관한 한 엄청난 불확실성 속에서 걷고 있다.… 우리는 여러 지방에 있으나 깨어진 조각들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고, 계속 분산되며 약화되고 있다.”고 기록하였다.
엘렌 화잇의 의견도 남편과 같았다. 같은 달 그녀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내가 보니, 어떤 이들은 우리가 조직을 가지면 교회들이 베벨론이 될 것이라며 두려워하나, 뉴욕 중부 사람들은 완전한 바벨론, 즉 혼란에 빠져 있다. 그러므로 교회들이 조직을 구성하고 질서를 살려 나가지 못한다면 그들은 장차 아무런 희망도 없이 계속 깨어져 분산될 것이다.” 그녀는 조직의 필요를 믿으면서도 침묵을 지킨 목사들의 “도덕적 용기”의 부족과 “비겁한 침묵”을 통탄하였다(교회 증언 1권, 270-272).
행동의 순간이 왔다.
1861년 10월의 총회 모임에서 채택된 첫째 안건은 “교회 조직을 위한 적절한 방법”이었다. 그 회기의 가장 중요한 공헌 중의 하나는 미시간 주의 교회들에게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미시간 합회라는 이름 아래 연합할 것을 “건의”한 결정이었다.
제임스 화잇은 고무되었다. 그에게 이것은 “더 좋은 날이 올 것을 말해주는 징조”였다.
그 이듬해에는 일곱 개의 지역 합회가 조직되었다.
악마는 혼란을 뿌리는 것 이상 더 좋아하는 것이 없다. 그 일을 그는 조직되지 않은 단체 속에서 더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조직의 가치는 그것이 사라지기 전에는 충분히 알 길이 없는 것이다.

 

주님, 우리에게 주신 경험을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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