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그의 사자를 네 앞서

2009년 7월 12일 일요일 - 캘리포니아 꿈을 꾼 사람들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24:7


하나님은 기이한 방법으로 일하신다.


러프버로우와 보도우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기 몇 주 전 캘리포니아에 들어 온 한 뉴욕 신문에는 두 사람의 전도 목사가 대형 천막 집회를 열기 위해 선편으로 캘리포니아로 간다는 기사가 실렸다.


그 기사는 샌프란시스코 북쪽 약 40마일 지점에 있는 페탈루마(Petaluma)에 사는 한 기독교인 무리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그들은 그 전도자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부어지기를 기도하였다.


페탈루마의 신자들 가운데 월프(Wolf)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꿈에 두 사람이 불을 피우자 그 불이 찬란하게 빛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 지방 목사들은 그 불을 끄기 위해 애쓰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불은 더욱 큰 빛을 발하며 타올랐다. 그 꿈에서 월프는 이 두 사람이 뉴욕 신문에 실렸던 두 사람임을 알게 되었고, 페탈루마의 신자들이 그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한 사람을 대표로 뽑아 번화한 샌프란시스코로 보내어 두 목사를 찾아보도록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인구 15만의 대도시에서 어떻게 두 목사를 찾아야 할 지 막연하였다. 그래서 그는 부두로 가서 최근에 대형 천막을 배달한 사람을 찾아내고 그로부터 주소를 받아 한 시간 안에 두 전도자를 만나게 되었다.


페탈루마의 대표는 러프버로우와 보도우에게 꿈 이야기는 하지 않고 페탈루마로 초대하였다. 거기서 그들은 월프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고, 월프는 그들이 바로 자기가 꿈에 본 사람들인지를 확인할 계획이었다. 아닌 게 아니라 그들은 틀림없이 꿈에 본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페탈루마 그룹은 천막 집회를 주선하여, 40명이 모였다. 그러나 참석 인원은 곧 200명으로 불어났고, 며칠 후 다시 400명이 되었다. 그래서 천막 벽들을 말아 올려 천막 밖에 모여 선 사람들이 설교를 들을 수 있게 해야 하였다.


얼마 후 꿈에 예고된 대로 반대가 일어났다. 지방 목사들과 함께 심지어 그들을 페탈루마로 초청한 그룹의 지도자들까지 재림교회 전도자들을 반대하고 일어났다. 특히, 안식일 교리가 제시되자 반대는 더욱 심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전도회는 20명의 구도자를 얻어 작은 집회소를 조직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산타로사와 소노마 카운티 일대에 8, 9개소의 집회소가 추가로 조직되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이한 방법으로 일하신다. 그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을 사용하신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홀로 일하는 존재들이 아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가 가서 일할 곳으로 천사들을 먼저 보내신다.

 

이웃 사람들의 생각에 전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같이 보이던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보시고 판단하신다. 가라지와 곡식이 추수할 때까지 함께 자라게 되며 추수할 때는 바로 은혜의 시기가 끝나는 때이다(COL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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