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2009년 7월 8일 수요일 - 선교에 관하여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신 줄 알라,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더라.  28:28

 

한 가지 밝혀야 할 것은, 가장 초기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은 선교할 생각을 거의 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마태복음 24 14, 요한 계시록 10 11절과 14 6절에 언급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라는 사명이 이미 19세기 초의 개신교와 1840년대 초의 밀러주의 신도들에 의해 완수된 것으로 믿었으며, 해외 선교와 국내 선교에 대하여는닫힌 문교리를 적용하였다. 그들의 선교 대상은 고작해야 실망한 밀러주의 신도들로 제한되어 있어,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을 첫째, 둘째 천사의 기별로부터 셋째 천사의 기별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정도였다.


물론, 1848년에 엘렌 화잇은 재림교회의 일부 사업이 강력한 빛줄기처럼 온 세상을 둘러싸는 이상을 보았고, 다른 두 번에 걸쳐 광범위한 선교의 이상을 본 일이 있었지만, 닫힌 문 교리에 붙잡힌 안식일 준수 신자들은 그 이상들의 의미를 이해하지도 못하였고 알아보려는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1852
년경에, 은혜의 기간이 끝났다는 해석이 오류임을 깨달은 순간 닫힌 문 교리를 믿는 시기는 끝났다. 그 때 이후 제임스 화잇은 밀러주의 운동에 가담했었느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안식일과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해야 할열린 문앞에 서 있다고 선포하였다.


선교의 문이 조금 열리는 듯하였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가 최초의 해외 선교사를 파견한 것은 그로부터 약 25년이 지난 후인 1874년이었다. 그 동안 안식일 준수자의 선교 사업은 혁명적이 아닌 점진적인 속도로 진행되었다.


1850
년대에는 선교해야 한다는 호소가 간혹 있었지만 해외 선교 부정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었다. 선교 문제에 관한 하나의 그럴듯한 방안이 1859년 유라이어 스미스에 의해 제시되었다. 재림의 지연이 일부 신도들 사이에 선교 문제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리뷰> 독자 한 사람은 셋째 천사의 기별이 미국 밖으로 나갈 필요가 있는지를 묻는 편지를 보내왔다.


편집인 스미스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왜냐하면 미국은 여러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이기에, 기별이 각 언어 집단에 속한 어느 한 사람에게만 전달되어도 모든 방언들과 민족들에게 전달되었다고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주여 식견이 짧은 우리 인생들을 지도하시면서 주께서 얼마나 오래 참으시는지 정말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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