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되었을 때에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 일이 잘 안된 경우: 하나 모어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25:43


어제 읽은 것처럼 J. G. 매티슨의 재림교인 생활은 잘 풀렸다. 그 반대 편에는 하나 모어(Hannah More)의 이야기가 있다.


매티슨처럼 모어도 그 당시 아주 훌륭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다. 매티슨처럼 그녀도 재림교회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진지한 성경학도인 그녀는 신약 성경 전체를 암기하였다. 그녀는 교사로, 학교 행정자로, 오클라호마에 분산된 체로키와 촉타우 인디언 부족들에게 파송된 미국 해외선교부의 선교사로, 미국선교협회 후원으로 서아프리카로 파견된 선교사로 일한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였다.


1862
년 그녀가 S. N. 해스켈을 만났을 때, 그로부터 많은 재림교회 서적을 받았다. 그 중에는 J. N. 앤드루즈가 쓴 <안식일의 역사>라는 책도 들어 있었다. 아프리카로 돌아가면서 그는 그 책들을 읽다가 재림신자가 되었다. 여기까지는 이야기가 잘 풀렸다.


전에 속했던 단체로부터 배척을 당하게 된 그녀는 1867년 동료 신자들을 만나 위로 받으며 일도 같이 하게 되기를 바라 미시간 주의의 배틀크릭으로 찾아왔다. 일은 거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하였다.


마침 도착했을 때는 화잇 목사 내외가 여행 중이었으므로 일감을 구할 수도 없었고, 교인들 중에는 같이 있자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다. 재림신자들에게 푸대접을 당한 그녀는 전에 선교사로 같이 일하던 옛 동료를 찾아 북부 미시간으로 갔다.


놀랍게도 하나는 재림신자들에게 푸대접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화잇 내외는 나중에 그 비극을 알고, 하나와 서신을 주고받으며, 봄이 오면 배틀크릭으로 다시 오도록 도울 것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하나는 2월에 병이 들어 1868년 3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엘렌 화잇은, 하나는계명을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이기심과 탐심 때문에 순교하였다.”고 말하였다(교회 증언 1, 674).


몇 해가 지난 후 재림교회가 해외 선교를 시작하기 위해 부심할 때, 엘렌 화잇은 이렇게 기록하였다. “, 이런 때 하나 모어가 있다면 우리의 해외 선교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선교지에 대한 그녀의 깊은 지식은 우리가 지금은 접근할 수 없는 다른 언어의 민족들을 접근할 길을 알려줄 것인데. 하나님은 이 선물을 우리에게 보내주셨건만우리는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엘렌은 계속 재림교회의 선교에 크게 공헌했을 하나를 잃은 것을 애도하였다(교회 증언 3, 407, 408).

 

아버지여, 우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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