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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목요일 - 슬퍼도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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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살전 4:13)

 

저는 슬픔을 당한 자들에게 부활의 아침을 소망하며 위로받으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마시고 있는 물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마라에서 마신 물처럼 쓰겠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사랑으로 그 물을 달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처에 바를 수 있는 향유를 준비하셨습니다.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고 의사가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성경 말씀을 연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위기에서 지혜를 얻도록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시련을 당할 때마다 난관에서 벗어날 길을 보여 달라고 예수님에게 호소하십시오. 그러면 해결책을 발견하고 성경에 기록된 치유의 약속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원수는 여러분을 슬픔과 불신에 빠뜨릴 수 없고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믿음과 소망을 얻게 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명확한 분별력으로 온갖 은혜를 발견하고 그 은혜를 슬픔의 해독제로, 입술에 머금은 모든 쓰라림을 제거하는 나뭇가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쓰라림의 방울방울이 예수님의 사랑과 섞여서 쓴물에 대한 불평 대신 슬픔 속에 스며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을 것입니다. 그 슬픔이 누그러져서 거룩하고 성결한 기쁨으로 변할 것입니다.

나의 맏아들 헨리 화잇은 죽어 가는 순간에고통의 침상은 예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고귀한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쓴물을 들이켜야 할 순간에는 쓴 것에 대한 생각을 돌이켜 고귀하고 찬란한 것을 생각하십시오. 시련 속에서 은혜는 인간의 영혼에 확신을 줍니다. 임종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견디고 사망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일에 우리는 실패하지도 좌절하지도 말아야 합니다(2기별, 27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