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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수요일 -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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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12:21)

 

재산이 많으면 어려운 질문들이 떠오른다. 이 재산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내가 죽고 나면 이 재산은 어떻게 될까? 어떤 이들은 교육 기관에 거금을 기증한다. 거물 사업가 T. 분 피컨스는 자신의 모교인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 6 5,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고 그중 3분의 2는 학교의 스포츠 프로그램에 후원했다. 이탈리아의 어느 여성은 자신이 구한 길고양이에게 1,300만 달러를 남겼고, 독일의 어느 남성은 자신의 개에게 3 7,200만 달러를 남겼다고 한다.


예수님은 어느 부자에 관해 이야기하신 적이 있다. 그의 농작물은 너무나 잘 자라 수확물을 전부 보관하려면 기존의 헛간을 허물고 새 헛간을 지어야 할 정도였다. 그는 이제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기로 했다. 문제는 만약 그가 갑자기 죽어 버린다면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는 것이다(20, 공동번역). 예수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말씀하셨다(21). 우리의 소유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단순히 더 많이 쌓기 위해 버는 게 아니라 나누어 주기 위해 벌어야 한다.


하나님은 재물을 탓하시는 게 아니다. 열심히 일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 부를 쌓은 사람이 많다. 그런데 결국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다( 8:18).


획득과 소유를 강조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재산은 이기적인 이유로 주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은 받은 것으로 생계를 꾸리고, 주는 것으로 인생을 꾸민다.라는 말이 있다. 계좌에 남은 돈이 얼마든 상관없이 이 격언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최고의 투자는 하늘 은행에 하는 것이다. 재산을 모으면 차를 사고 집을 사고 통장 잔고를 늘릴 수 있다. 하나님께 재산을 드리면 영혼을 구하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다.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사람이 될수록 하나님과 더 깊은 경험을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