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의 기쁨

1월 9일 금요일 - 발견의 기쁨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10:9

요한계시록 10장은 일곱 나팔들의 장면 속에 끼여 있는 멋진 삽입이다. 요한계시록 9 13절과 11 15-18절을 살펴보면, 요한 계시록 10장의 사건은 여섯째 나팔과 일곱째 나팔 사이에 발생한다. 일곱째 나팔이 소리를 내는 것은 재림시의 사건과 관련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그 때는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11:15)10장의 초점은 “작은 책”(2, 8-10)이며, 2절의 동사 시제를 보면(그 장의 흐름을 보아),  마지막에 그 인봉이 떼어지게 되어 있다.

구약 성경은 마지막 때에 봉인이 떼어질 한 책에 대하여만 말하고 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다니엘서에 관한] 지식이 더하리라.”흥미로운 것은 두 곳에서 다니엘서가 마지막 때까지 봉함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는 12장의 1260일의 예언이고(7-9). 다른 하나는 8 26절인데, 이렇게 씌였다. “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이상이 확실하니 너는 그 이상을 간수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 조이스 볼드(Joyce Balwin)은 그녀의 성경 주석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다니엘이 그의 마지막 두 이상을 봉함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은 아직 그것을, 적어도 모든 세부 사항을, 사용할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리온 우드(Leon Wood)가 다니엘 주석에서 지적하였듯이 8장에서 “저녁과 아침의 언급이 14절에만 나오기 때문에, [26절의] 언급은 2300 주야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두 번이나 다니엘 8장의 이 이상은 “마지막 때”(17, 19)까지 갈 것을 말한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천사의 설명 중, 다니엘 8장의 네 상징 중 세 개는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고(20-25), 단지 하나(2300주야)는 마지막 때에 성취되기 위하여 남겨졌다(26). 밀러는 이 사실들을 인지하였다. 그리하여 1841 <사인즈 오브 더 타임즈, Signs of the Times> 5월호의 예언 도표에서 요한계시록 10장은 성취되었고, 작은 책은 열렸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 책의 열림은 참으로 달콤하였다. 곧 있을 예수의 오심을 “즐거운 기대로 바라보는 나의 마음에 가득찬 기쁨을 말할 필요가 없다.

봉함된 작은 책의 기별은 참으로 달콤하였다. 그러나 밀러는 대부분의 우리들과 같이 그가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예언의 부분들을 소중하게 여겼고, 나머지는 건너뛰었다. 그 결과, 작은 책의 예언들을 여는 것은 쓴 맛과 실망을 가져올 것이라는 결론 부분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 10:8-10).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봉사를 사실 그대로 매력 있게 나타내기를 바라신다. 극기와, 마음의 은밀한 고통을 자비하신 구주께 내어 놓도록 하자. 짐을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그대를 먼저 사랑하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즐겁게 갈 길을 가도록 하라. 사람들은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은밀히 진행되는 일을 끝까지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활동의 결과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것이다. 왜냐하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분이 “갚으”실 것이기 때문이다(보훈, 88).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