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009년 6월 11일 목요일 - 건강 개혁에 관한 두 번째 이상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8, 19

“1865년 12월 25일, 뉴욕 주 로체스터에서 나에게 주어진 이상을 통해 나는 안식일을 지키는 백성이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 개혁의 빛을 따라 사는 일에 소홀해왔고, 우리 앞에는 아직 큰 일이 남아 있으며,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려고 선택하시고 열어주신 섭리를 따르는 일에 너무나 뒤떨어져 있음을 보았다.”(교회 증언 1권, 485)
1865년의 이 이상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건강 개혁이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사회적, 선교적 의미를 내포하였음을 가리킨다. 이 이상은 재림교인들 자체의 의료 기관 설립을 요구하였다.
엘렌 화잇에 따르면, 이 기관은 이중적 선교 효과를 노리게 되어 있었다. 첫째, 이 기관은 재림신도들을 승천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을 위해 준비를 갖추게 함으로써 그들의 삶에 변화를 초래하도록 되어 있었다(상동, 486). 물론, 건강이 좋아진 신자들은 자신들의 기별을 남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새로운 의료 기관의 두 번째 선교적 측면은 재림신도가 아닌 사람들을 직접 상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엘렌 화잇은 이렇게 기록하였다. “불신자들이 안식일 지키는 의사들이 근무하는 기관, 성공적인 질병 치료를 위해 봉헌된 기관을 믿고 이용하게 될 때, 그들은 직접 진리의 감화 아래 들어오게 된다. 우리 백성과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참으로 알게 되면, 그들은 편견을 극복하고 좋은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게 진리의 감화 아래 들어온 사람들 중에는 육신의 치료 뿐만 아니라 죄로 병든 영혼을 치유하는 유향을 발견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구원 얻은 한 영혼의 가치는 그런 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사용한 재물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클 것이다.”(상동, 493)
단적으로 말해, 이것이 의료 기관 운영에 관한 엘렌 화잇의 철학이었다. 즉, 선교 측면이 엘렌의 핵심 사상이었다. 교회는 자체의 신자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교단 밖의 사람들에게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기구가 되어야 한다. 그런 기관들은 개인들의 육신적 필요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적, 도덕적 필요도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파경에 이르렀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날마다 결함 없는 행복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신다. 재림신도인 우리는 아직도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특권을 누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그 비결을 나누어 줄 수 있다.

 

말씀을 듣거나 읽는 것만으로는 넉넉지 않다. 성경에서 유익을 얻고자 하는 자들은 자기에게 제시된 진리를 깊이 명상해야 한다(COL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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