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실수와 하나님의 인도

1월 25일 일요일 - 회고: 실수와 하나님의 인도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눅 24:21

윌리엄 밀러와 그의 동료 신자들은 성경 해석과 이해에서 분명 잘못이 있었다. 결국 예수님은 1844년 10월 22일에 오시지 않았다. 1840년대 언제도 오시지 않았다. 계속 일어나는 질문은 “하나님이 그런 운동을 인도하셨을까?”이다.

우리는 가장 좋은 답을 신약에서 찾을 수 있다. 거기에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왕국의 성격에 관한 그리스도의 말씀을 반복적으로 잘못 해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부활 후에야 그들은 예수님이 그렇게 그들에게 가르치고자 하신 것을 겨우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들에게 들을 귀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그들의 믿음의 기초를 흔들어 놓을 실망을 통과했어야 하였다. 그들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하기 전에 더 깊은 연구와 이해의 발전이 있어야 하였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계획 속에서 사람을 통하여 일하기로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일이라도 지상의 상황 속에는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요소가 있다. 인간과 닿게 되는 모든 것은 실수할 가능성으로 얼룩지게 된다.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틀어 인간을 사용하여서 일하시려는 그 긴 역사가 그러하다.

밀러주의를 예로 들어 말하자면, 요한계시록 10장에 반영된 작은 책 다니엘 예언의 열림은 그의 시대에 이루어졌다고 밀러는 믿었는데, 그 장의 이야기를 왜 끝까지 다 읽지 않았는지 궁금해 할 수밖에 없다. 그 책이 열렸고, 그 기별이 입에 달았다는 것을 믿었다면, 배에 들어가 쓰게 될 것을(10절), 그 쓴 경험 속에서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11절) 전할 전세계적인 기별을 가진 다른 운동이 일어날 것을 왜 눈치채지 못하였을까? 밀러 자신의 논리도 예수께서 제자들의 경험을 미리 예견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쓴 경험을 미리 보셨을 것이라는 쪽으로 끌고 갔을 것이다. 또한 밀러가 자신이 첫째 천사의 기별을(계 14:6, 7) 전하고 있고, 그의 추종자들 중 많은 이들은 그들이 둘째 기별(8절)을 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면, 그들은 왜 셋째 기별(9-12절)을 강조하지 못하였는가? 이 세 기별이 점진적으로 14-20절에 그려진 재림으로 끌고 간다.

슬픈 사실은, 하나님께서 실수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이 땅에서의 사명을 맡기려고 하신 것이다. 좋은 소식은, 우리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계속 우리와 함께 일을 하신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만일, 생활과 품성으로 하나님의 생애와 품성을 나타내지 않으면, 그대는 그분의 이름을 거룩하게 할 수 없고 그분을 이 세상에 나타낼 수 없다(보훈,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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