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사람들(2)

2월 12일 목요일  책의 사람들(2)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곳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행17:12

엘렌 화잇은 성경의 중심성에 대하여 베이츠와 그의 남편과 완전히 동의하였다. 자신의 첫 책(1851년)에서 "친애하는 돗자여,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의 믿음과 실천의 척도임에 대해 나는 그대를 칭찬한다."고 엘렌은 기록하였다.(초기 문집,78). 그리고 58년이 지나 후, 1909년 대총회 회의에서 성경을 손에 들고 엘렌은, "형제 자매들이여, 나는 이 책을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고 하였다. 교단의 대총회에서 행한 마지막 말 가운데 장장 60여 년 간 엘렌의 사역의 심정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1847년 제임스 화잇은, 성서가 "우리의 믿음과 실천의 우일한 척도"라고 주장함과 함께 재림교회 교리 형성에서의 성경의 독특한 역활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엘렌의 예언적인 사역에 관하여 제임스는 "참된 이상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헤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성경과 분리되고, 생소한 믿음과 실천을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며 거절해아 한다."고 기록했다.

4년 후, 그는 다시 이 사실을 명확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오든 그리스도인에게는 성경이 믿음과 임무의 완전한 척도임을 인정하는 일이 의무가 되어야 한다. 성경에서 온전한 진리와 자기의 임무를 발견하기 위해 성령의 도움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를 하여야 한다. 성경을 버리고 예언의 은사를 통하여 자기의 임무를 배워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이런 일을 하는 그 순간, 자신의 은사를 잘못된 위치에 두었을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자리를 택하였다고 말한다. 말씀이 전면에 있어야 하며, 교회의 시선이 행동의 법칙, 지혜의 원천 그리고 모든 선한 일에 대한 임무를 배우기 위해 말씀에 고정되어야 한다."

요약한다면, 초기 재림교인들은 그들의 교리 형성에서 전통, 교회의 권위 그리고 성령의 은사들마저도 거부하였다.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권위라는 주제에 관하여 우리는 개인적 그리고 연대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질문하여 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경우에 우리는 성경에 관하여 취약하다.

오늘이야말로 이 문제를 제대로 회복하느 일에 가장 적합한 날이다. 바로 지금 기도드리며 매일 신중하게 성경 공부하는 일에 자신을 재헌신하도록 하자. 먼저 사 복음서, 바울의 서신들 그리고 시편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그러나 성경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림 신앙의 선구자들의 정신으로 매일 적어도 30분씩 성경을 공부하고자 헌신하는 것이다. 텔레비전도 잘 못보겠지만, 그러나 이것은 좋은일이다.  

우리는 시련이 아무리 심할지라도 낙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물론, 우리 자신의 악한 마음의 욕망이 이끄는 데로 가지 않도록 해 주시길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자신을 하나님의 지도에 맡기며 안전한 길로 인도해 주시도록 구하게 된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면서 스스로 택한 길을 가고자 결정할 수는 없다(보훈,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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