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 하나님은 지금도 인도하신다(6)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 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8:15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백성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인도하신다. 그들에게는 오직 두 가지 선택뿐이다. 주님 편에 남아 있든가 영적 이집트의편한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당시 캘리포니아의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로마린다의 부동산을 위한 1차 잔금  5천 달러를 3일 안에 지불해야 할 처지인데, 도저히 희망을 걸 데가 없었다.


그러나 한 군데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소식이 들렸다. 한 두 주 전에 버든과 R. S. 오웬(Owen) 목사는 누가 돈이 좀 있을 거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 사람을 방문하기 위해 그들은 기차로, 나머지 1마일 반은 걸어서 찾아갔다. 그러나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정거장으로 돌아와 기차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들은 미리 신호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기차는 기다리는 손님이 없는 줄 알고 정상 주행 속도로 그 역을 지나쳐 버렸다. 다음 기차가 올 때까지 두 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으므로 그들은 오두막집으로 다시 돌아갔더니 그 때는 집에 불이 켜져 있었다.


버든으로부터 사정 이야기를 듣던 농부는 소리를 질렀다. “할렐루야! 나는 도시를 떠나기 위해 집을 팔고 그 돈을 주님의 사업에 쓸 생각으로 내 집 살 사람을 보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한 결과 며칠 전에 마침 집이 팔렸소. 돈은 지금 은행에 들어가 있는데, 마귀가 다시 땅에 투자하라고 나를 유혹하지만, 주님은 그 땅을 확보하기 원하실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라며
놀란 목사들 앞에 24백 달러를 약속하였다.

그 후 지불할 날짜인 6 15일 바로 전에 버든은 베이커라는 부인에게 융자 교섭을 하였다. 베이커 부인은 이상을 이해하는 사람이었다. 버든은 물었다. “1천 달러를 잃을 지도 모르는데 모험을 해보시겠습니까?”


, 해보죠.”라고 부인은 대답하였다.

잃을 지도 모르는데…”라고 그는 다시 못을 박았다.

그래도 좋아요. 잃으면 잃지요.”


그 다음 버든은 R. S. 오웬과 의논을 하였다. 오웬은 말하였다. “나는 돈이 없지만 내 집을 저당 잡히겠소.” 이렇게 오웬이 융자한 돈을 보태서 결국 첫 중도금 5천 달러를 마감일에 지불할 수 있었다.


이 때까지는 무난히 돌아갔다. 그러나 5주 후에는 다시 5천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데, 돈을 구할 길이 정말 막연하였다.


인생의 사막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광대할 수가 있다. 그러나 앞길이 험난하다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가장 귀중한 것은 그의 교회이다(COL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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