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2009년 12월 19일 안식일 - 그 모든 것이 갖는 의미

 


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인도하여…  13:14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상한 음식을 먹고 문지방에 피를 바르는 유대인들의 유월절에 관한 질문이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고대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을 인도하신 과거사를 잊을까봐 염려하셨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다스리신다. 그러므로우리의 과거 역사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신 방법과 그의 가르침을 우리가 잊지 않는 한 우리는 미래에 대해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자서전, 196)


우리는 거의 1년에 걸쳐 우리의 역사를 명상해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재림 신앙이 윌리엄 밀러의 운동에 의해 탄생하였고, 1844년 이후 한 동안 정체성을 찾아 고민하였으며, 1850년대 이후 1870년대에 이르는 동안 왕성한 청년기를 맞이하였고, 1888년의 기별에 의해 변화와 방향 조정을 거쳐 20세기 들어 성숙기를 맞이했음을 살펴 보았다.


간단히 말해, 우리 교단은 그 초기와 너무도 달라져서 거의 같은 교회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였다. 사실 지난 60년 기간만 해도 1940년대의 지도자들이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였다. 아마 오는 수십 년 기간도 그렇게, 아니 그 이상으로 모습이 달라질 것이다.


흩어져 있던 소수의 신도들이 아무런 조직도 없이 시작한 제칠일 재림 신앙은 한 세기 반이 지난 오늘 점점 더 빠른 성장세를 과시하는 교세 16백만의 세계적 교회로 우뚝 섰다. 시초에는 멸시받던 소수의 무리가, 오늘날 일부 국가에서는 지도적 내지 지배적 교단으로 성장하였다. 비록 많은 나라들에서는 아직 소수로 남아 있고, 어떤 나라에서는 영원히 소수의 신세를 면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재림교회가 무시할 수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답은 물론 사회적으로 알려지고 신도들에게 편안히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교단을 세우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런 것도 다 좋은 목표들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재림 신앙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을 보다 좋은 세상을 위해 준비시키고, 주님의 재림 이전에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을 세상에 전하기 위함이다.


이제 우리는 올해의 마지막 며칠에 걸쳐 밀러파 신도들은 다 어찌되었는지, 왜 다른 교회들은 실패하는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성공하는지를 포함한 재림교회 역사의 의미를 생각해 볼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금도?”라는 출애굽의 질문을 다시 던져볼 필요가 있다.

 

사단의 지배 하에서 당신의 유업을 구속하시는 것보다 그리스도께서 더 바라시는 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밖에서 오는 사단의 권세에서 구원함을 받기 전에 먼저, 안에서 역사하는 그의 권세에서 구원함을 받아야 한다(COL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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