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 아기가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 삼위일체는?(5)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9:6


어제 우리는 엘렌 화잇이 1888년에 언급한 삼위일체 발언에 대하여 잠깐 살펴 보았다. 특히, <시대의 소망>에 적힌그리스도 안에 원래적이고 빌려오지도 파생되지도 않은 생명이 있다.”라고 한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었다(530). 많은 사람들은 그 문장에 충격을 받았다. M. L. 앤드리어슨(Andreason)도 그 중의 한 명이었다. 그는 그 문장을 화잇 부인이 직접 쓴 것이 아니라 편집자와 비서들이 그렇게 바꿔 적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그래서 그는 화잇 부인에게 육필 원고를 읽을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화잇 부인은 기꺼이 수락하고 원고를 내주었다. 후일 그는당시 나는 화잇 부인의 육필 원고에 적혀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구절이 많았다. <시대의 소망>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 우리는 모두 충격을 받았다. 당시 재림성도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삼위일체 이론을 포함하여 믿기 어려운 주장이 많았기 때문이다.”라고 회고하였다.


앤드리어슨은 캘리포니아에서 몇 달을 머물며 자신의 의혹을 풀었다. 그는 1948년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재림성도들에게 큰 신학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시대의 소망>에 나오는 문장에 특히 관심이 있었다. 그것은그리스도 안에 원래적이고 빌려오지도, 파생되지도 않은 생명이 있다.’라는 문장이었다. 그 문장은 여러분에게는 별로 혁명적으로 들리지 않겠지만, 우리들에게는 가히 혁명적인 문장이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화잇 자매가 그 구절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그러나 육필 원고를 살펴보니 출판된 그대로였다.” 아직도 그 말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15년 동안 재림신도 가운데는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운동을 다시 전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앤드리어슨처럼 편집자들이 화잇 부인의 사상을 마음대로 바꿨다고 생각한다.


모두 화잇 부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한 결과다. 화잇 부인은 자기가 믿는 바를 알았으며, 편집자들과의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자기 주장을 붙들었고, 1888년의 경우에서 보듯 대총회 행정자들과도 같은 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녀의 비서들은 단지 동의
어만 제안하여 말을 바꿀 뿐이었지 그녀의 생각 자체를 바꿀 수는 없었다.


삼위일체 교리의 회복이야말로 재림 운동이 성경을 더 잘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계기였다.

 

성경은 연구하면 할수록 더욱 그 진가를 깨닫게 된다.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은 성경의 어디를 보든지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이 나타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COL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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