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 삼위일체  회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고후 13:13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보낸 둘째 편지를 이렇게 끝맺었다. 이 문장은 삼위인 아버지와 아들 및 성령의 신성에 대하여 성경을 읽는 독자에게 알려준다. 1880년과 20세기 중반 사이에 재림 운동은 삼위일체 주제와 아들과 성령의 신성 및 인성에 대하여 혁명적인 인식의 전환을 겪게 되었다.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엘렌 화잇은 재림 운동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화잇 부인의 발언으로 혁명이 초래된 것이 아니었다. 그 진술들은 재림신도들이 그 주제에 관하여 스스로 성경을 탐구하도록 격려한 것이다.


그러나 변화는 속히 오지 않았다. 수십 년이 걸렸다. 1919년에 총회가 주최한 성경 연구 모임이 한 예가 된다. 당시 전개된 삼위일체에 관한 토론 때문에 매우 걱정한 사람들이 있었다. 한 지도자급 목사는 이렇게 선언할 정도였다. “나는 소위 삼위일체 교리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신성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 두 위격이 동등하다고 믿지 않습니다. 나는 소위 세 위격이 항상 같이 존재한다는 삼위일체 이론을 믿을 수 없습니다.”


대총회장 A. G. 다니엘즈(Daniells)삼위일체론이나 아리우스 이론을 표결에 붙일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사태를 진정시키려 하였다. 그는 또 <시대의 소망
>을 읽고 크게 각성하여 성경을 읽으며, 이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31
년에 재림교회는 삼위일체를 기본 교리로 인정하는 최초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모든 재림신도가 그 교리를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1940년대까지도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성도들이 있었으나,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교회는 삼위일체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게 되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부인 운동이 다시 고개를 드는 현상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2000년에 개최된 토론토 총회에서 삼위일체 부인 운동이 고개를 들었고, 나는깊은 실망을 맛보았다. 나는 그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이 왜 진리인지 물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견해가 재림 운동 창시자들의 견해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의 이론 대로라면, 우리가 돼지 고기를 먹어도 되고, 저녁 6부터 다음날 저녁 6까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나는 전통은 중세 교회에나 어울리는 것이며, 성경에 기초를 둔 운동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맞섰다. 이 문제는 1840년대에 해결을 본 문제이고, 1888년에 다시 논란이 된 문제다.


우리에게 중요한 유일한 전통은 재림신도들이 성경을 따르는 무리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세상 역사의 마지막이 가까이 이름에 따라 특별히 말세에 관한 예언을 연구해야 한다. 신약의 마지막 책은 우리가 알아야 할 진리로 가득 차 있다. 사단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둡게 했으므로 그들은 요한계시록을 연구하지 않는 데 대해 핑계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종 요한을 통하여 말세에 있을 일들을 말씀하신 다음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계 1:3)라고 말씀하셨다(COL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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