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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수요일 -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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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6:20)

 

1882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딜즈버러 인근의 카위 터널에서 익사한 19명 중에는 15살짜리 찰스 이슨과 18살짜리 앨런 틸먼, 제임스 피셔, 짐 매캘럼도 있었다. 그들은 자신을 통제하고 발전을 가로막고 자유를 빼앗는 체제에 결코 발을 들이지 말아야 했다.


이 젊은이들은 죄수 신분으로 쇠사슬에 묶여 철로에서 임대 노동자로 일했다. 수영할 줄 모르는 데다가 서로 묶여 있던 탓에 그들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사고에도 살아남지 못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옛 삶에 붙잡아 두는 쇠사슬을 끊기 위해 오셨다. 우리는 죄의 종이었지만 이제는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다( 6:20, 22).


정욕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자유인이 아니라 욕망의 포로이다. 분노, 부정, 중독의 사슬에 매여 예수께서 주신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나님은 누구라도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다. 우리는 옛 삶에 매여 있을 필요가 없다,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을 때 두 군인 사이에서 두 사슬에 매여 잠을 자고 있었고, 간수들은 문 앞에서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고 빛이 감옥 안에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그를 깨우며 빨리 일어나라.고 말하자, 사슬이 그의 손에서 벗겨졌다( 12:6~7, 바른).


찰스 웨슬리는 자신의 찬미 주 보혈로 날 사심은에서 베드로의 경험을 이렇게 묘사했다. 사슬이 풀리고 내 맘 자유 얻었네. 우리 자신을 맡기기만 하면 예수님은 죄로 얼룩진 삶의 사슬을 끊어 주시며 우리 마음은 자유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