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0월 23일 일요일 - 영광으로 환하게

guide_img.gif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18:1)

 

우리 자신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는 의인이 부활하고 각 시대의 구원받은 자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묘사한다. 우리에게 해당하는 장면 중 하나일 수 있다. 요한계시록 14장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6) 영원한 복음이 전해진다고 말한다. 이 구절은 마지막 날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12절에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하나님의 시점에서 진술한 이 구절 역시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다.


요한계시록 18 1절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땅이 밝게 빛난다. 요한계시록에서 천사는 심부름꾼을 상징한다. 여기서 심부름꾼은 하늘의 기별을 세상에 전하며 그 결과 이 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하여진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18 1절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자기의 계획을 밝히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자기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충만히 임하여 그분의 품성이 세상에 드러나기를 바라신다.


고귀한 부르심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더 숭고한 일로 우리를 부르신다.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이상은 인간의 생각으로 이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보다 더 높다. 구속의 계획은 우리를 사탄의 세력에서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회개하는 영혼을 죄에서 언제나 분리시키신다(소망, 311).


중독이나 떨쳐 내기 힘든 옛 습관, 약점과 씨름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일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죄인 스스로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게 바로 복음의 능력이다. 우리의 연약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절대로 의심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