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7월 5일 수요일 - 성전의 목적

guide_img.gif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25:8)

 

모세에게 다음과 같은 보증이 주어졌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29:45, 43)(부조, 314).

하나님이 거하실 성소를 지을 때 모세는 모든 것을 하늘에 있는 것을 본떠서 만들라고 지시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산으로 불러 하늘의 것들을 보여 주셨고 그 모양을 따라 성막과 그에 관한 모든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거할 장소를 만들고자 하셨고 자신의 이상적이고 영화로운 품성을 계시하셨습니다. 그 품성의 표본은 시내산에서 율법이 주어질 때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는 그 이상에 도달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시내산의 계시를 통해 그들은 자신의 부족함과 무력함만 절감할 뿐이었습니다. 또 다른 가르침이 성소의 희생 봉사를 통해 주어져야 했습니다. 바로 죄의 용서에 관한 가르침 그리고 구주를 힘입어 순종하고 영생에 이르게 하는 능력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즉 죄를 용서받고 구주를 힘입어 생명에 이르도록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빛나는 건물, 그룹이 수놓인 휘장을 무지갯빛으로 반사하는 황금벽, 끊임없는 분향을 통해 곳곳에 스미는 향기, 순백색 의복을 걸친 제사장, 신비로운 지성소의 속죄소 위에서 머리 숙여 경배하는 천사들의 형상 사이에 임하는 가장 거룩한 분의 영광 등 성전을 통해 상징되어 있는 목적은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해 그들이 그분의 목적을 깨닫기를 바라셨습니다. 먼 훗날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 것도 같은 목적에서였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교육, 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