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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수요일 - 성결하게 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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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31:13)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빠져나와 지상의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안식일이 그들을 구별하는 징표였듯이 오늘날도 안식일은 세상에서 벗어나 하늘의 안식으로 들어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해 주는 표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며, 그들이 율법을 존중한다는 징표입니다. 그것은 그분의 신실한 신민과 범죄자들을 구분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구름 기둥으로부터 안식일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습니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31:13).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표시하기 위해 세상에 주어진 안식일은 성결하게 하시는 분으로 하나님을 소개하는 표이기도 합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영혼을 재창조하는 능력이 되기도 합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에게 안식일은 성결의 표입니다. 참된 성결은 하나님과 조화되며 그분의 품성이 구현된 원칙들에 순종할 때 그 일이 이루어집니다. 또 안식일은 순종의 표입니다. 진정으로 넷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율법 전체를 지킬 것입니다. 그는 순종을 통하여 거룩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랬듯이 안식일은 우리에게도 영원한 언약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분의 거룩한 날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에게 안식일은,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된 자기 백성으로 인정하시는 표입니다. 안식일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언약을 성취하신다는 보증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하는 표를 받아들이는 자는 모두 자신을 거룩하고 영원한 언약 아래에 두는 것입니다. 그는 약속의 고리들로 이어진 순종의 황금 사슬에 자신을 단단히 결속시킵니다.

열 계명 중에서 오직 넷째 계명만이 위대한 율법 제정자, 즉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분의 날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그분의 이름이 주어지며, 그에 따르는 모든 복이 그들의 것이 됩니다.

 

『교회증언 6, 349~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