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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화요일 - 장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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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9:13)

 

웨인은 자신이 예수님의 재림 전에 구원받을 마지막 사람 중 하나라고 확신했다. 그는 성경을 연구했고 시대의 징조들을 느꼈고 재림이 가까웠다고 믿었다. 웨인이 침례 받은 해에 아서 애셔가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베트남 전쟁이 끝났다. 기름 값은 갤런당 57센트였고 제럴드 포드가 미국 대통령이었다. 그때는 1975년이다. 내 동생 웨인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때를 분명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재림이 가깝다는 징조를 보여 주시기는 하지만 그때가 정확히 언제인지 알아야 한다고 하시지는 않았다. 재림의 때보다는 재림을 준비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집중하라고 하셨다.


누가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는 사람들이 곧 하나님 나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11, 쉬운). 비유에서 한 귀족은 종들에게 열 므나를 나눠 주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13)고 지시했다. 예수님은 자신이 언제 오든지 간에 재림의 때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사업이라고 분명히 지적해 주셨다. 예수님이 1년 뒤에 오시든, 10년 뒤에 오시든, 100년 뒤에 오시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똑같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는 것이다. 다시 올 때까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으라는 것이다. 남녀노소, 인종, 직업,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역사의 마지막인 때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동일하다. 우리는 장사해야 한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추수 밭에서 열심히 일하기를 바라신다. 전도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대도시마다 아직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이 수두룩하다. 장구하고 풍요로운 기독교 유산을 지닌 선진국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일에 시간을 써야 하지만 오늘날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장사하는 것, 즉 세상에 예수님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