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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목요일 - 거룩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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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111:4).

 

에덴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를 기념하기 위해 일곱째 날에 복을 주셨습니다. 전 인류의 아버지요 대표자인 아담에게 안식일이 맡겨졌습니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땅에 거하는 모든 존재가 하나님이 자기의 창조자이시며 합당한 통치자이심을, 자기들은 그분의 손길로 말미암았고 그분의 권위 아래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 제도는 온전히 기념되어야 하고 인간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모호한 부분이 전혀 없고 어느 누구에게만 제한되지도 않습니다(부조, 48).

만물이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1~3). 안식일은 창조 사업의 기념이므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의 표징입니다.

안식일은 우리의 생각을 자연으로 이끌고 창조주와 교제하도록 합니다. 새소리, 산들거리는 나무 소리, 바다의 음악 소리에 귀 기울이면 시원한 날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야기를 나누신 하나님의 음성을 지금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위로를 얻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말씀은 다름 아닌 인간에게 생명을 명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소망, 281~282).

하나님은인간에게 일할 수 있는 엿새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쉬는 날은 거룩하게 하셨고 그날을 인간에게 주셔서 세속적인 노동을 모두 중단하고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안식일을 따로 떼어 세상에 기념으로 주셨습니다. 그분은 이레 중에 아무 날이나 하루를 떼어 놓으신 게 아니라 특별한 날, 제칠일을 구별하셨습니다. 이 안식일을 지킴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하늘과 땅의 창조주로 인정한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목사, 136).

안식일이 줄곧 신성하게 준수되어 왔다면, 무신론자나 우상 숭배자는 결코 생겨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부조,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