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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목요일 - 영적인 능력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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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36:8)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과 교훈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이 우리를 사로잡으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임하셔서 우리의 생각과 사상과 행동을 지배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교사의 교훈으로 물들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책임과 영향력에 관한 의식은 인생과 매일의 의무에 대한 관점에 품격을 더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시고, 처음이자 나중이요, 모든 것의 으뜸이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 그분의 품성은 모든 것을 물들입니다. 그것은 날줄과 씨줄이 되어 우리의 모든 존재를 직조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자아는 죽지만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구주이십니다. 우리는 계속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그분의 형상을 반사합니다. 우리는 멈추어 서서 우리의 실망을 떠올려서는 안 되며 심지어 그것들에 대해서 말해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더 즐거운 광경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4:10, 13~14). 그리스도께서 언급하신 생수는 그분의 말씀 속에 있는 은혜의 계시였습니다. 그분의 영과 그분의 교훈은 모든 영혼에게 만족을 주는 샘물이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영원토록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반면 세상의 욕망과 쾌락과 오락은 결코 만족을 주지 못하며 영혼을 고치지도 못합니다.

말씀 속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자비로운 임재는 그분이 영혼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생명의 샘이신 것을 보여 줍니다. 항상 살아 계시며 변함없으신 구주를 모시는 것은 우리의 특권입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자리를 잡은 영적인 능력의 근원이십니다. 그분의 감화는 우리의 언행에서 흘러나와 우리의 영향력 안에 있는 모든 이에게 마음을 새롭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능력과 순결, 거룩함과 평강, 슬픔을 동반하지 않는 기쁨을 갈망하고 동경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구주께서 우리 안에 계실 때 이뤄지는 결과입니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89~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