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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수요일 - 인간의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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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5:29).

 

타락한 동조자들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하늘의 순결과 영광을 영원히 잃어버렸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통치에 계속 대항하기로 자기의 천사들과 모의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아름다운 낙원에 거할 때 사탄은 그들을 파멸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탄은 먼저 하와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불순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남편과 떨어져 혼자 다닌 것이 하와의 첫 번째 실수입니다. 두 번째 실수는 금지된 나무 주위를 어슬렁거린 것입니다. 세 번째 실수는 유혹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심지어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심을 품기까지 한 것입니다. 하와는 과감하게 불순종했습니다. 그는 손을 내밀었고, 열매를 땄고, 그것을 먹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도 열매를 건네주며 그를 유혹했습니다.

아담의 얼굴에 슬픈 표정이 이는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공포와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갈등에 휩싸인 듯했습니다. 이제 아내는 죽을 수밖에 없다고그는 느꼈습니다. 둘은 헤어져야만 합니다. 하와를 향한 아담의 사랑은 강렬했습니다. 완전히 절망에 사로잡힌 그는 그녀와 운명을 함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열매를 손에 쥐고 황급히 먹어 버렸습니다. 그 순간 사탄은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아담은 하와를 사랑한 나머지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렸고 함께 타락했습니다(1SG, 18~21).

그렇지 않다고 사탄이 아무리 궤변을 늘어놓아 봤자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는 언제나 비참할 뿐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진리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록으로 남겨 놓은 교훈은 모두 우리를 위한 경고와 훈계입니다. 우리가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구원받도록 알려 주신 것들입니다. 그 교훈을 무시하면 스스로 망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들어맞지 않는 것은 죄다 사탄에게서 온 것이라고 단정해도 좋습니다(부조,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