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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목요일 - 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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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13:15).

 

인간이 몰락했다는 소식이 하늘에 퍼졌습니다. 하프 소리가 전부 멈췄습니다. 슬픔에 빠진 천사들은 머리에 쓴 면류관을 벗어던졌습니다. 온 하늘이 술렁거렸습니다. 범죄 한 부부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 위해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들이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 열매를 따 먹고 불멸의 죄인이 되지나 않을까 천사들은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범죄자들을 낙원에서 쫓아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즉시 생명나무로 향하는 길을 지키라고 천사들에게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나서 그분이 못마땅해 하는 가운데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죄와 불순종 속에서 영원히 살도록 하는 것이 사탄의 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천사들이 파송되어 그들을 낙원에서 쫓아냈습니다. 또 다른 천사들은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지키도록 명령받았습니다.

사탄은 승리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자신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는 다른 이들을 고난에 빠뜨린 것입니다.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고 그들은 낙원에서 쫓겨났습니다(1SG, 21~22).

범죄 때문에 아담은 에덴을 상실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는 사람은 하늘과 영생의 복을 빼앗깁니다. 이것은 결코 고루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목사, 141).

사탄의 길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속임수입니다. 죄악의 길에는 쓰라린 후회와 갈수록 깊어지는 염려가 뒤따릅니다. …타락으로 돌진하는 입구는 꽃처럼 화려하지만 그 길에는 가시가 돋아 있습니다.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그러나 지혜의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13:15; 3:17).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그분을 위해 자신을 억누르고 시험을 견디고 유혹을 이기는 것 하나하나가 최후 승리의 영광으로 나아가는 행진의 발걸음들입니다. 그리스도를 안내자로 삼으면 그분이 우리를 안전하게 이끄십니다(보훈, 13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