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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금요일 - 사탄은 파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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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2:12).

 

사탄은 전쟁을 좋아합니다. 전쟁은 가장 악한 열망을 자극하여 그 희생자들을 영원히 죄악과 유혈 속에 빠뜨리기 때문입니다. 나라끼리 맞붙도록 자극하는 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날에 서기 위해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흩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영혼을 자기의 수확물로 거두기 위하여 천재지변을 이용합니다. 그는 자연계의 비밀을 자세히 연구하여 하나님이 허용하신 한도 내에서 자연에 이변을 일으키려고 총력을 기울입니다. 욥에게 고통을 주도록 허락받자 순식간에 가축, , 가옥, 자녀들이 파멸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재난이 잇따랐습니다. 하나님은 그 파괴자의 손아귀에서 피조물을 지키고 보호하십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겠다고 선언한 일을 실행하실 것입니다. 땅에서 복을 거두실 것입니다. 율법을 배반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고 강요하는 자들에게서 보호의 손길을 거두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보호하지 않은 모든 사람을 사탄이 지배합니다. 그는 자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사람은 번영하게 만들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고통에 빠뜨린 다음 하나님이 그들을 괴롭히는 것이라고 사람들이 믿게 할 것입니다.

사탄은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위대한 의사처럼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반면, 질병과 재난을 일으켜 대도시를 황폐케 할 것입니다. 지금도 그는 활동하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 바다와 육지에서 일어나는 재난, 대화재, 토네이도, 무시무시한 우박, 폭풍우, 홍수, 태풍, 해일, 지진 등 수천 가지 형태로 사탄은 여기저기서 자기 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는 다 익은 수확물을 쓸어 버려 기근과 고난이 뒤따르게 합니다. 치명적인 독기를 공중에 퍼뜨려 수천 명이 질병으로 죽게 합니다. 이러한 재난은 점점 더 빈번하고 끔찍해집니다. 멸망이 사람과 짐승에게 똑같이 엄습합니다.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높은 자가 쇠약하며 땅이 또한 그 주민 아래서 더럽게 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24:4~5).

 

<각 시대의 대쟁투>, 589~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