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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안식일 - 일요일 법령을 강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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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3:16).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는 사람을 멸하기 위해 사탄은 그들을 범법자로, 하나님을 모독함으로 세상에 심판을 초래하는 자로 비난받게 할 것입니다.

성경의 안식일을 존중하는 사람은 법과 질서의 파괴자, 사회의 도덕적 제재를 무너뜨리고 무정부 상태와 부패를 일으키는 자, 지상에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들이는 자라고 비난받을 것입니다. 양심적인 예민함이 완고함과 고집으로, 권위에 대한 경멸로 규정됩니다. 따라서 그들은 정부에 불평하는 자들로 고발당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준수 의무를 부인하는 목사들은 당국의 권위에 복종하는 게 의무라고 강단에서 말할 것입니다. 의회와 법정에서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거짓 증언으로 정죄당할 것입니다. 그들의 말은 모함을 당하고 그들의 동기는 가장 나쁘게 해석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옹호하는 성경의 명백한 논증을 개신교회는 부인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경으로 논박할 수 없는 믿음의 소유자들을 침묵시키려 할 것입니다. 비록 그 사실에 눈감았다 하더라도 그들은 기독교의 행태를 양심에 따라 거부하고 교황이 주장하는 안식일을 거부하는 자들을 박해하는 길에 선 것입니다.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은 하나가 되어 모든 계층이 일요일을 존중하도록 매수하고 설득하고 강요할 것입니다. 그들은 신적 권위의 부족을 압제적 법령으로 보충할 것입니다. 정치적 부패는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과 진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소멸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도 위정자와 입법자들은 대중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일요일 준수 강제 시행령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굴복할 것입니다. 크나큰 희생을 치르고 얻은 양심의 자유가 더 이상 존중되지 않을 것입니다. 절박한 싸움에서 우리는 선지자의 말씀에 나타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12:17).


<각 시대의 대쟁투>, 59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