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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일요일 - 생명의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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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2:10).


구주의 강림을 기다리고, 좋아하고, 갈망하는 우리를 위하여 영광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광과 존귀와 불멸의 면류관을 쓰게 될 사람이란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명예, 위인들이 받는 칭송에 대해서는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들은 곧 티끌로 돌아갑니다. 저는 영원한 영광, 불멸의 영광, 결코 사라지지 않을 영광 그리고 세상 어느 군주의 머리에 씌어졌던 것보다 더 귀중한 면류관을 얻고 싶습니다(리뷰, 1869. 8. 17.).


허다한 천사가 찬란한 면류관을 성에서 가져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것은 각 성도들에게 줄 것이며 면류관에는 받을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부르실 때마다 천사들이 면류관을 성도들의 머리 위에 씌웠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천사들이 하프를 가져왔고 예수님은 그것 또한 성도들에게 주셨습니다. 지휘하는 천사들이 먼저 곡조를 울리자 모두가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올렸고 솜씨 좋게 하프의 현을 탔습니다. 아름답고 완전한 음악이었습니다.


도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이 휘황찬란했습니다. 어디서나 영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원받은 성도를 바라보셨습니다. 그들의 용모는 영광으로 빛났습니다. 그분은 부드러운 눈길로 성도를 바라보시고 음악처럼 아름다운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수고를 보고 내 마음이 흡족하다. 이 풍성한 영광은 너희 것이다. 너희가 영원히 누릴 것이다. 죽음, 슬픔, 눈물은 이제 없다. 어떠한 고통도 다시없을 것이다.”


나는 예수께서 자기 백성을 생명나무로 인도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일찍이 들어본 적이 없는 자비로운 목소리를 다시 들었습니다. 생명나무에는 아름다운 과실이 열려 있었는데 성도들이 그것을 자유롭게 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 생명나무가 있었고 강둑에는 먹음직스런 과일이 열린 아름다운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언어를 다 동원해도 하늘을 표현하기에는 미약하기 그지없습니다. 하늘의 광경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저는 놀라서 넋이 나갈 지경이었습니다. 빼어난 영광과 찬란한 광채에 마음을 빼앗겨 저는 펜을 내려놓고, 이 사랑! 이 놀라운 사랑!” 하고 외쳤습니다. 하늘의 영광, 비할 데 없이 심오한 구주의 사랑은 아무리 고상한 언어로도 묘사할 수 없습니다(초기), 288~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