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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안식일 - 영광스런 대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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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3).

 

율법으로는 죄를 증명하지만 그 안에는 죄를 사하거나 속할 능력은 없습니다(화잇주석, 고후 3:6~9).

그리스도가 없다면 율법 자체는 범죄자에게 단죄와 죽음을 의미할 뿐입니다. 율법은 구원하는 힘이 없습니다. 범죄자의 형벌을 면제할 능력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범해졌으므로 인간을 구원하는 동시에 율법의 존엄성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재앙을 향해 가슴을 여셨습니다. 죄를 알지도 못하는 분이 우리를 위해 죄가 되신 것입니다(MS 58, 1900.).

우리의 대속자요 보증이신 그리스도께 우리 모두의 죄가 얹혔습니다. 율법의 단죄로부터 우리를 구하기 위해 그분은 범죄자로 취급받았습니다. …그분이 죄를 끌어안아 죄에 대한 법적 형벌을 감당하시고 인간을 위해 죄 자체가 되십니다(살아, 225).

죄를 끔찍하게 여기는 그분 위에 죄가 무더기로 얹혀졌습니다. 그 무게에 짓눌려 그분은 신음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겪는 절망적인 고뇌는 신체적인 고통보다 훨씬 혹독했습니다. 신체적 고통은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였습니다(ST, 1889. 11. 25.).

하나님은 우리의 범죄로 인해 자기 아들을 내어 주셨습니다. 죄를 짊어진 아들 앞에서 사랑 많은 아버지의 모습을 스스로 버리고 재판관이 되셨습니다.

여기서 그분의 사랑이 가장 놀라운 방식으로 드러나 반역한 인류의 마음을 흔듭니다(목사, 246).

온 세상의 죄가 예수님에게 얹혀졌습니다. 온 세상이 대속자를 믿고 죄 사함을 받도록 예수께서 인간으로 고난 당하시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는 가장 귀한 것입니다. 가장 심각한 죄인도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룩한 희생의 결과로 율법의 형벌이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죄인은 다시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습니다(RH, 19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