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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목요일 - 영원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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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18:37) 

주님은 하늘 아버지의 성품을 나타내어 인간이 진리와 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인간에게 거룩한 교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하늘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타락하여 사탄의 수레에 묶여 있는 인간들에 대해 하나님은 긍휼과 동정을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때가 이르자 자기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하늘 의회에서 임명되신 주님은 인류의 교사로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넘치는 긍휼로 인간 세상에 아들을 보내셨고 예수님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기 위해 스스로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영원한 말씀이신 분께서 하늘 거민들에게 놀라움을 안기며 무력한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완전하게 준비하신 주님은 하늘 궁정을 떠나 신비한 방법으로 자신을 타락한 인간과 연결시키셨습니다.
…하늘의 높은 지위를 떠나실 때 그리스도께서는 삶의 조건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내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명예나 신분은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그분은 가장 겸비한 생애를 선택하셨습니다. 주님의 삶에는 사치, 편의, 자아 만족 같은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분은 하늘에서 말미암는 진리를 추구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 진리를 심어야만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유년기에 지혜가 가득했고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재능이 계발되고 기량이 강화된 것은 그 자신이 거룩하게 제정해 놓은 법칙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랍비들의 학교에서 배우지 않고 하늘 아버지를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성장하면서 그분의 지혜는 계속 늘었습니다. 주님은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셨습니다. 성경에는 귀중한 교훈이 넘친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가정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셨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에서 성경을 연구하고 하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259~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