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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목요일 - 사탄의 공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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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12:17).

 

사탄은 두 큰 오류, 곧 영혼 불멸설과 일요일 신성설로 사람들을 속일 것입니다. 영혼 불멸설이 강신술의 발판 역할을 맡는다면 일요일 신성설은 로마 교회에 동조하게 만드는 끈으로 작용합니다. 미국의 개신교는 강신술과 손잡기 위해 앞장서서 선을 넘을 것입니다. 그들은 구덩이를 넘어 로마 세력과 결탁할 것입니다. 이 삼중 연합 세력 아래에서 이 나라는 로마의 발자취를 따라 양심의 권리를 짓밟을 것입니다.

강신술은 오늘날 이름뿐인 기독교를 더욱 그럴듯하게 모방하면서 더 큰 속임수와 유혹의 세력을 얻고 있습니다. 사탄은 현대 감각에 맞추어서 스스로 변장합니다. 그는 빛나는 천사의 모양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강신술을 매개로 이적이 행해지고 병자가 낫고 부인할 수 없는 기적이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영들은 성경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 교회 제도에 존중을 표하기 때문에 그들의 활동이 마치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오늘날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과 불신자 사이의 경계를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교인들은 세상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며 그들과 엮이려고 합니다. 사탄은 그들을 한데 묶어 강신술의 대열로 내몰아서 자기 사업을 강화시키기로 결심합니다. 이적이 참교회의 분명한 표라고 자랑하는 천주교인들은 이적을 행하는 이 능력에 쉽게 속을 것이며 진리의 방패를 버린 개신교도 역시 미혹당할 것입니다. 가톨릭 신자, 개신교도, 세상 사람들은 능력 없고 허울뿐인 경건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이 연합이야말로 세상을 회심시키는 거대한 운동이라고,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복천년의 조짐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강신술을 통해 사탄은 인류의 은인처럼 나타날 것입니다. 질병을 치료하면서 새롭고 더 고상한 신앙 제도를 제시한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동시에 그는 파괴자로 활동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588~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