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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일요일 - 속임수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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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4:24).

 

무서운 초자연적 광경이 곧 하늘에 나타나 기적을 행하는 마귀의 능력을 알려 줄 것입니다.  마귀의 영은 땅의 군주들과 온 세상 사람을 속임수로 사로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 정부에 대적하는 마지막 투쟁에 사탄과 연합하도록 그들을 내몰 것입니다. 악한 영에게 통치자와 백성이 함께 속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그리스도로 자처할 것이며 주님께 해당하는 칭호와 예배를 요구할 것입니다. 그들은 병 고치는 놀라운 이적을 행하고 성경의 증언과 반대되는 계시를 하늘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사탄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 대사기극은 절정에 달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희망의 정점으로 오랫동안 기다려 왔습니다. 대사기꾼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처럼 연출할 것입니다. 세계 여기저기에서 사탄은 위엄 있고 휘황찬란한 존재로 사람들 속에 자신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 모습은 마치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이 하나님의 아들을 묘사한 모습과 흡사합니다( 1:13~15).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하고 부르짖는 승리의 함성이 공중에 울려 퍼집니다. 사람들이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그때 그는 마치 그리스도가 세상에 계실 때 제자들을 축복하셨던 것처럼 손을 들어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그의 음성은 부드럽고 온화하고 아름답습니다. 구주께서 말씀하셨던 똑같은 내용의 일부를 그는 우아하고 동정 어린 음조로 소개하며 사람들의 병을 고칩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로 가장하여 자신이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었다며 자신이 복되게 한 그날을 거룩히 여기라고 모두에게 명합니다. 일곱째 날을 끈질기게 지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자신이 보낸 빛과 진리의 천사를 거절했으므로 그들은 자기 이름을 모독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것은 강력하고 거스르기 힘든 속임수입니다. 마치 마술쟁이 시몬에게 속은 사마리아 백성처럼 가장 미천한 사람부터 가장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이 사람이야말로큰 능력으로 알려진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사람이다”( 8:10, 쉬운성경)라고 말하며 그 마법사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2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