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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안식일 - 더 이상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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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22:3~4)

 

저주의 흔적은 모두 사라집니다. 남아 있는 기념물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자기 십자가의 흔적을 영원히 간직하십니다. 그 상한 머리 위에, 옆구리와 손과 발에는 죄가 빚어낸 잔혹한 일의 자취가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선지자는 영광의 그리스도를 쳐다보면서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라고 말합니다. 인류를 하나님과 화목게 하려고 붉은 피를 흘리신 그분의 옆구리, 거기에 구주의 영광이 있습니다.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구속의 희생을 통하여 구원하기에 능하신 그분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비를 경멸하는 자들에게 강력하게 공의를 집행하십니다. 비천함의 표시야말로 그분에게는 최고의 명예입니다. 갈보리에서 상한 흔적은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주님을 찬양하게 하고 주님의 권능을 드러냅니다.

최초의 부부가 화염검에 가로막혀 에덴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이래로 성도들이 간절히 사모하던 순간,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실 때가 왔습니다. 이 지구는 원래 사람에게 그의 왕국으로 주어졌지만 사탄의 손아귀에 넘어가 강한 원수에게 오랫동안 점령당했고 위대한 구속의 계획에 의해 사람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모든 것이 회복되었습니다. 이 땅이 구속받은 자들의 영원한 처소가 될 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원래 목적이 성취됩니다.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쟁투, 674).

그런 다음 우리는 끝없이 영원히 임할 세상의 모든 영광을 그분과 함께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에는 방해하거나 괴롭히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기는 자에게 약속된 삶, 행복과 평화의 삶, 사랑과 아름다움의 삶입니다. 죄가 없고 마음을 어지럽히는 걱정도 없고 거민들의 평화를 손상시킬 어떤 것도 없습니다(ST, 1887.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