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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금요일 -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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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9:11~12)

 

교회마다 자기 지역의 죽어 가는 자들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살아 있는 돌처럼 빛나며 하늘의 빛을 반사해야 합니다. 계획도 없이, 닥치는 대로 무질서하게 일해서는 안 됩니다. 멸망 직전의 영혼들을 찾는다는 것은 술주정뱅이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한 뒤에 그가 울면서 자기 영혼의 불결을 고백하면 그에게 구원을 선언하는 식으로 끝나 버리는 게 아닙니다. 그 싸움은 계속 거듭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자마다 이웃을 위한 봉사를 자신의 특별한 의무로 느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깃발 아래 있다고 자처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주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 일에 전념하는 자들은 선을 행하되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면, 고귀한 영혼들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위해 바쳐진 신실하고 꾸준한 노력 덕분에, 요새로 도망하라는 애원과 열렬한 설득 덕분에 거기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일했던 자들은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인기 많은 교회의 목사들은 설교단에서 진리가 전해지게 놔두지 않습니다. 그들은 원수에게 이끌려 냉소적이고 악의적인 태도로 진리를 거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유대 관원들을 상대하셨던 그리스도의 경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발산되는 그분의 빛을 차단하려고 힘을 다합니다. 과거에 제사장들과 관원들을 통해 일했듯이 그는 이제 목사들을 통해 일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아는 자들이 사탄의 편이 되어 하나님의 방식대로 일하려는 자들, 암흑 세상에 진리의 표준을 세우려는 자들을 방해하고 괴롭히고 좌절시키려 한단 말입니까?

 

Counsels on Health(건강에 관한 권면), 356~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