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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화요일 - 자비로운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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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8:22)

 

사람들은 기운이 약해지고 생명이 고갈되는 듯할 때 기도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자비하신 우리 하나님은 자기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구하면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병들 때나 건강할 때나 그분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리스도께는 지상에서 봉사하시던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자비로운 의사이십니다. 어떤 질병도 낫게 하는 향유와 약한 것을 모두 고치는 능력이 그분에게 있습니다. 오늘날의 제자들도 과거의 제자들처럼 병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회복이 따를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있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앞세울 수 있는 잔잔한 믿음의 보증이 있습니다.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16:18)는 주님의 약속은 사도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신뢰할 만한 약속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나타내며 이 말씀이 아우르는 모든 것을 우리는 믿음으로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종들은 그분의 통로입니다. 그분은 그들을 통해 일하시며 그들을 통해 자기의 치유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병자와 아픈 자들을 믿음의 팔로 안아 하나님께 데려다주는 것입니다. 그들을 가르쳐 위대한 치료자를 믿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만 우리는 그 약속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66:18)고 말합니다. 만일 우리의 순종이 반신반의하는 부분적인 순종이라면 그분의 약속은 우리에게 성취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병자의 회복을 위해 특별한 기도를 드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가장 엄숙한 행위이므로 우리는 심사숙고하지 않은 채 그런 기도를 드려서는 안 됩니다.

 

『치료봉사』, 22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