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월 26일 일요일 - 예수를 향한 긍적적 반응

guide_img.gif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마 2:9~12).

그 별은 분명 대단했습니다. 밝게 빛을 낼 뿐 아니라 여느 별과는 다르게 이동하면서 동방 박사들을 아기 예수께로 인도했습니다. 그 별이 움직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어떤 이들의 생각처럼 실제로 그 별은 목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 주었던 천사의 무리가 아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레 일기도 합니다.
더욱이 고대 동양의 점성가들은 이 움직이는 별에 특히나 관심을 모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대 왕’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찾아낸 후, ‘엎드려 아기께 경배’했습니다. 이는 마태복음에 나타나는 대단히 중요한 사실입니다. 십계명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유대 민족에게 여호와 외에 다른 것에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출 20:3~5)고 명령하셨습니다. 유대인을 위해 기록한 이 복음서에서 동방 박사들이 엎드려 경배했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름 아닌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마 1:23)이라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예수께 드린 것은 경배뿐이 아니었습니다. 재물이라는 실질적인 예물도 드렸습니다. 예배는 마음속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예배의 마음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의 매일의 삶 속에서도 넘쳐흐를 수 있으며, 동방 박사가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요 3:16) 그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지닌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동방 박사가 드린 예물은 그들이 엎드려 절한 것 못지않게, 경배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또 다른 행위였습니다. 게다가 이들이 드린 예물은 요셉이 어린 왕을 이집트로 데려가는 데 꼭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되었고 예수는 헤롯 대왕의 악한 계략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담긴 의미를 우리 모두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그분께 경배와 예물을 드린 동방 박사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께 우리의 마음을 바쳤다면 또한 우리의 예물도 그에게 가져갈 것이다. 우리의 금과 은, 우리의 가장 귀한 세상의 재물, 우리의 최고의 정신적, 영적 재능을 우리를 사랑하시사 우리를 위하여 몸을 버리신 그분께 아낌없이 드리게 될 것이다”(소망, 65).
오늘, 주님께 제 모든 것을 새로이 바치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