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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수요일 - 가인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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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시기를네가 어찌하여 격노하느냐? 어찌하여 네 안색이 변하느냐? 네가 바르게 행하면 받아들여지지 않겠느냐?’( 4:6, 7, 한글킹제임스).

 


하나님께서 이렇게 물으신 이유는 가인의 분노를 몰라서가 아니라 그가 자기 행위를 반성하고 순종의 길로 돌이키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동생이나 하나님께 화를 낼 이유가 없었습니다. 제물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의 명백한 지시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아벨의 제물이 인정받은 것은 그가 하나님의 요구대로 모두 따랐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로 가인이 장자권을 빼앗기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정은 분명히 가인에게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방식이 지적당하고 독단적인 생각이 허용되지 않은 점에 불만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생에게 분노했습니다. 하나님의 요구를 대체한 죄인의 계획이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는 하나님께 화를 냈습니다. 또 자기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동생에게 화를 냈습니다.


 가인은 아벨을 들판으로 불러내 자기 불만과 불신을 말하며 하나님에 대해 불평합니다. 자신의 제사 방식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자기 제물을 거절하고 아벨만 인정하신 분의 공의와 자비에 의문을 제기할수록 그의 감정과 원한과 분노는 더 격해집니다.


아벨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정성을 옹호하면서 그분께서 가인의 제사를 인정하지 않으신 이유를 제시합니다.


동생이 감히 자기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뿐더러 잘못을 지적하자 가인은 깜짝 놀랍니다. …제사에는 피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아벨의 말이 옳은 것임을 가인은 이성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 문제를 다른 방향으로 이끕니다. 그는 가인을 충동하여 광분에 휩싸이게 만들었고 가인은 동생을 죽이고 그 영혼에 살인이라는 죄가 기록되었습니다.


 


영문 <시조>, 188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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