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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금요일 - 신 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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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희 각자가 끝까지 소망의 온전한 확신을 향하여 같은 부지런함을 보여 주기를 바라노니”( 6:11, 한글킹제임스).


충성스런 종들의 수고를 주님께서는 만족스럽게 바라보십니다. …사심 없이 일하는 것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의 변함없는 의무입니다. 그러나 맡은 일을 태만히 하는 이들 때문에 엉뚱한 사람이 공연히 부담을 떠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역할을 기쁘게 수행한다면 그들은 계속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사를 불평하고 투덜거리는 사람은 도움도 보상도 받지 못합니다.


그분 자신에게 그리고 모세에게 불평하는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세는 그들을 구원하도록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입니다. 그분께서는 기이한 방법으로 그들을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해 내셨고, 그들을 높이고 고상하게 하셔서 이 땅에서 칭송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한편, 그들은 곤란을 감수하고 피로와 궁핍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이런 시련을 거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쇠락한 상태에서 끌어내어 열국 중에 명예로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고 중대하고 거룩한 일을 맡기고자 하셨습니다. …


그들은 이집트의 비참한 노예 시절을 망각했습니다. 그들을 속박에서 구원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드러내신 선하심과 능력에 대해 잊어버렸습니다. 죽음의 천사가 이집트를 통과할 때 장자들의 생명이 어떻게 보존되었는지를 잊었습니다. 홍해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고 여호와께서 명하시자 물이 휘감겨 견고한 벽을 이루었던 일을 잊었습니다. 바닥이 드러난 길을 안전하게 건널 동안, 뒤따르는 적군을 바다가 삼켜 버린 일을 잊었습니다. …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도 너무 무거워서 매 순간 불평할 만큼 무거운 짐을 지우시지 않습니다. 기계는 쉬지 않고 작동하기 때문이 아니라 마찰 때문에 닳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들이 맡은 일 때문이 아니라 끝도 없는 염려 때문에 망합니다. …


그리스도를 섬기면 평화와 만족을 얻습니다. 제자들을 떠나실 때 그분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영문 <시조>, 188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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