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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일요일 - 병자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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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5:16)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서 봉사하시던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자비로운 의사이십니다.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향유와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능력이 그분에게 있습니다(치료, 226).

인간을 창조하신 분, 한 번의 접촉과 말 한마디, 표정 하나로 온갖 질병을 고치시는 분을 사람들은 왜 그리도 믿으려 하지 않을까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그토록 큰 희생을 치르신 분보다 우리가 더 신뢰해야 할 존재가 누구란 말입니까? 우리 주님께서는 사도 야고보를 통해서 병자에 관한 우리의 의무를 분명하게 지시하셨습니다. 인간의 도움이 실패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도우실 것입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5:14~15)(CH, 457).

그런 기도는 가장 엄숙한 행위입니다. 주의 깊게 생각하고 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신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자연법칙이든 영적인 법칙이든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 죄이며 그분의 은혜를 얻으려면 죄를 고백하고 버려야 한다고 분명히 밝혀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면 그분께서 들으십니다. 그러나 복종하려는 마음 없이 요구 사항만 강요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명령이 아니라 간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성한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뚜렷하게 건강을 회복시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병자가 고침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잠드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의 욕심과 관심은 그분의 뜻 앞에서 다 사라져야 합니다. 믿음을 시험하는 이런 경험은 우리에게 유익을 줍니다. …믿음은 실천으로 강화됩니다. 온전히 인내해야 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자에게 소중한 약속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치료, 227~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