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츠가 안식일 기별을 전하다(3)

3월 7일  베이츠가 안식일 기별을 전하다(3)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단 7:25

1846년 베이츠는 <영원한 표인 제칠일 안식일, 계명에 따라, 태초부터 하늘 문에 들어갈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안식일에 관한 그의 첫 번째 소책자를 출판하였다. 실로 긴 제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 제목은 마지막 때에 안식일이 중요하다는 굳건한 믿음을 보여 준다.
1846년에 출판된 이 소책자(48쪽에 불과함)에서 안식일에 관한 제칠일 침례교인들의 인식을 엿볼 수 있다. 베이츠도 제칠일 안식일이 올바른 예배날이고, 교황이 하나님의 법을 바꾸려 했다는 주장을 폈다(단 7:25).
1846년 출판된 이 소책자에 나타난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살펴 보면, 베이츠가 재림교의 신학적 교리 내에서 안식일 해석을 시도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첫째, 그는 서문에서 “제칠일”이 “예수님 재림 전에 복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런 사상은 베이츠가 크리스천 커넥션에서 가져온 진리 복고주의적 입장에서 나온 것이다. 따라서 그는 역사상 무시되고 왜곡된 중요한 성경상의 진리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바로 설 때까지는 개혁이 완전히 이루어질 수 없다고 믿었다.
둘째, 그는 요한 계시록에 근거하여 안식일을 해석하였다. 그는 안식일을 요한 계시록 14장 12절의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와 연계시켰다. 그는 또 제7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의 명령을 언급하면서, 다른 아홉 계명보다 “제칠일 안식일 계명이 제7절에 더욱 분명히 드러나 있다고 지적하였다.
바로 이러한 점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엘렌 하몬은 자기 귀를 막았다. 그러나 베이츠는 단지 비판을 받고 거부당한다는 이유만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오 주여, 주님의 말씀을 헤아리는 눈을 주옵소서. 우리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할 때,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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