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기별/ 평범한 포장

1월 13일 화요일 - 강력한 기별/ 평범한 포장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왕상 19:11, 12

자주 하나님께서는 평범한 것을 사용하신다. 우리 대부분이 평범하기 때문에 그것은 좋은 소식이다. 윌리엄 밀러도 평범하였다.


매사추세츠 주 로웰의 크리스천 커넥션 회중의 목사인 티모디 콜(Timothy Cole)의 경험은 이 사실을 설명한다. 1830년대 말 부흥가로서 밀러의 놀라운 성공담을 들은 콜 목사는 밀러를 초청하여 일련의 모임을 가졌다. 그는 이 성공한 전도자를 맞기 위해 기차 역에 나가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차려 입은 멋진 신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차에서 내리는 사람을 유심히 살펴도 자기가 그렸던 모습의 사람은 없었다. 마침내 멋진 느낌이 들지 않는 몸을 약간 떠는 사람이 기차에서 내렸다. 실망스럽게도 ‘이 노인’이 바로 밀러였다. 즉시로 그는 밀러를 초청한 사실을 후회하였다. 그런 행색의 밀러가 성경을 많이 알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무안해진 콜 목사는 밀러를 교회 뒷문으로 데려가서 설교단을 가리킨 후에 회중 가운데 자리를 잡았다. 밀러는 기분이 나빴지만 집회를 진행하였다. 콜이 밀러의 행색에 실망을 한 반면, 그의 설교에 대한 반응은 정반대였다. 15분 가량 설교를 들은 후, 그는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서 단 위로 올라가 밀러 뒤에 앉았다. 밀러는 한 주일간 매일 설교를 하였고, 다음 달에 다시 와서 한 차례 더 하였다. 부흥회는 성공이었다. 심지어 콜 목사도 밀러의 견해에 동
조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평범함 사람들과 함께 특출한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메인 웨슬레안 저널, Maine Wesleyan Journal>은 밀러를 “평범한 농부”라고 불렀다. 밀러는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청중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그것은 그의 기별이었다. 윌리엄의 기별은 진실하고, 논리적이고, 성경적이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신선한 유머가 있었다. 한번은 그의 신념이 비판을 당하자, 청중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날더러 정신이 나갔다고, 정신병원에 7년 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들이 내가 미친 세상에 57년 간 살았다고 놀리면, 나는 유죄라고 인정할 것이다.

그는 강력한 기별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셨다.
당신이 허락한다면, 하나님은 당신도 사용하실 수 있다.

어느 영혼이든지 구원의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는 한,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로 하여금 방종케 하여 버림받은 자가 되도록 하지 않으신다.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돌아설지라도, 하나님은 사람에게서 돌아서지 않으신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더 이상의 기회와 특권이 소용없을 때까지, 자비의 호소와 경고와 보증을 가지고 우리를 쫓아오신다. 책임은 죄인에게 있다. 그는 오늘 하나님의 영을 거절함으로써 빛이 더 큰 능력으로 비칠 다음번에도 이를 거절할 길을 준비하는 것이다(보훈,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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