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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월요일 - 하늘 궁전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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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5: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이렇게 고백했던 초대 교회의 제자들처럼 오늘날 우리가 이 생생한 희망을 굳게 믿고 기뻐하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습니까? 그리스도는 요셉의 새 무덤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여 승천하셨고, 우리는 믿음을 발휘해 우리가 지닌 산 소망을 세상 사람들에 알리고 하늘 궁전의 친구이신 분을 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났고, 하늘에 보존되어 썩지도 더럽혀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유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근거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유업은 썩지 않습니다. 이것은 상상에 불과한 게 아니라 하늘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5~7).

우리는 시험을 만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고 하나님이 시련으로 우리 믿음을 검증하시는 것임을 잊어버리는 듯합니다. 주님은 각 사람을 서로 다른 환경으로 이끌어 향상시키고자 하십니다. 자신도 모르는 결점을 깨닫고 극복해 내도록 그분은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그분의 섭리 안에서 우리는 갖가지 상황을 겪습니다. 환경이 바뀔 때마다 또 다른 시험이 찾아옵니다. 무언가 어려운 사정이 생기면 우리는 이건 정말 아니야. 그냥 예전처럼 지낼 수 있기를 그렇게도 간절히 바랐건만. 하고 생각합니다. 왜 믿지를 못하는 것입니까?

주님의 섭리로 시련을 당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급한 상황에 결연하게 대처하면서 품성의 결함을 이겨 내야 하는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9 8 6